야쿠시마 (시라타니운수이 계곡 - 죠몬스기) 2018.07 자주 백팩킹을 다니는 대학동기, 둘과 가고시마-야쿠시마를 다녀왔다. 해락원 민숙에서는 캠핑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고, 만텐 료칸에서는 안락한 일본 여관을 즐길 수 있었다. 태풍이 북상 중이라 비를 흠뻑 맞으며 23km에 이르는 시라타니운수이쿄에서 죠몬스기까지 왕복 10시간에 걸..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2018.09.03
길을 잃고 헤메인 백악산 물안이골로 들어서 가야하는데, 앞에 있는 갈림길에서 냇가를 건너 진행하고 말았다. 그것도 지난번에 이어 2번씩이나......ㅠ.ㅠ 어느정도 길이 이어지다 없어져버렸다. gps를 켜고 무작정 산행로가 있는 방향으로 무장공비처럼 헤치고 올랐다. 이런 곳을 보았다면 길을 잘못 들어 선 것이..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2012.06.22
2012 세번째 산행 덕유산 아이들은 산아래 무주스키장에서 놀고있고 우리는 영하10도 이하의 날씨에 땀범벅으로 중봉을돌아 백련사로 하산한다. 오수자굴 속에는 石순이 아닌 氷순이 자란다.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2012.01.30
2012 두번째 산행 대덕산 청주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내렸는데 백두대간 덕산재에 도착하니 제법 눈발이 굵다. 선두에서 러셀링을 하며 눈길을 낸다. 잘 모르는 산의 눈길 산행은 자칫 길을 잃기 쉽상이다. 오르는 내내 탄성이 나온다. 흠뻑 습기를 머금은 함박눈이 눈부신 설국을 만들어낸다. 집사람은 이..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2012.01.22
2012 첫번째 산행 용봉산 2012년 첫산행을 용봉산으로 다녀왔다. 용봉산, 노적봉, 악귀봉, 병풍바위를 돌아 내려왔다. 나지막한 산에서 설악보다 더 멋진 산행을 즐겼다. 횡재했다.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2012.01.14
2011년 51번째산행 서대산 12월24일 간밤에 소복히 내려준 눈을 보러 서대산을 올랐다. 우리를 앞서 초행산길을 눈발자욱으로 안내해준 4명의 산객이 있었고 산은 텅비어있었다. 하산길엔 고라니도 만날 정도로 인적이 드문 설산! 메리크리스마스, 정말 메리크리스마스이다.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