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6 그토록 보고싶던 히말라야의 설산 앞에 섰다. 이곳까지 왔는데, 롯지에서 지낼수는 없지않은가? 텐트를 세우고 비좁은 텐트에 모여앉아 정상주!! 쏫아지는 별빛아라 또 한잔!! 일출을 맞는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구름 한점없는 하늘이 열렸다고 한다. 황금빛으로 설산이 물들어 내려..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5 데우랄리를 떠나 설산을 바라보며 3000m에서 고도를 높여간다. 하루 쉬고나니 고산에 의한 어지럼증은 많이 좋아졌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를 지나 ABC를 향한다. 여기부터는 영하로 온도가 내려간다. 드디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이다.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4 이제부터는 가을 등산복장을 해야한다. 자외선이 굉장하고 공기는 상쾌하다. Fishtail을 바라보며 3000m이상으로 몸을 옮긴다. 고소적응을 해나가는 코스이다. 뱀부(2235m) --> 도반(2505m) --> 히말라야 롯지(2920m) --> 데우랄리(3150m)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3 날이 밝았다. 비가 그쳤다. 멀리 히말라야 설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란드룩에서 다시 강바닥까지 한없이 내려간다. 내려간다는건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걸 의미한다. 이렇게 생긴 다리를 몇번이고 건넌다. 네팔사람들은 참 웃음이 많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2 안락함을 뒤로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촉촉히 비가 내린다. 포터들이 짐을 지고 먼저 출발. 개인 베낭을 매고 페디에서 시작하여 한참이나 오르막을 올라간다. 첫날부터 숨이 목에 차오른다. 페디 → 포타나(1,900m) → 톨카(1,700m)......담푸스를 거쳐 란드룩(1,565m)를 향해 빗속을 걷는다. 땀..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1 10월18일 KE695편으로 카투만두 도착! 매캐한 자동차 매연이 코를 찌르지만 하늘은 한없이 맑다. 포카라행 국내선을 타고, 히말라야가 보이는 우측 좌석을 확보한다. 멀리 히말라야 설봉들이 펼쳐진다. 20kg이상인 개인짐들이 카고백에 담겨 내려진다. 포카라 공항은 마을 버스정거장 수준!! ..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