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밝았다.
비가 그쳤다.
멀리 히말라야 설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란드룩에서 다시 강바닥까지 한없이 내려간다.
내려간다는건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걸 의미한다.
이렇게 생긴 다리를 몇번이고 건넌다.
네팔사람들은 참 웃음이 많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네팔!
오르고 내려가기를 거듭하며 ABC로 향해간다.
롯지 방안. 판넬로 안과 밖 경계만 만들었을 뿐이다.
구름사이로 fish tail이 보인다. 신성한 곳으로 입산금지되어있는 봉우리이다.
란드룩 --> 뉴브릿지 -->지누난다 --> 촘롱 --> 시누와(2350m)
햇살이 너무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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