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3 날이 밝았다. 비가 그쳤다. 멀리 히말라야 설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란드룩에서 다시 강바닥까지 한없이 내려간다. 내려간다는건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걸 의미한다. 이렇게 생긴 다리를 몇번이고 건넌다. 네팔사람들은 참 웃음이 많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2 안락함을 뒤로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촉촉히 비가 내린다. 포터들이 짐을 지고 먼저 출발. 개인 베낭을 매고 페디에서 시작하여 한참이나 오르막을 올라간다. 첫날부터 숨이 목에 차오른다. 페디 → 포타나(1,900m) → 톨카(1,700m)......담푸스를 거쳐 란드룩(1,565m)를 향해 빗속을 걷는다. 땀..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01 10월18일 KE695편으로 카투만두 도착! 매캐한 자동차 매연이 코를 찌르지만 하늘은 한없이 맑다. 포카라행 국내선을 타고, 히말라야가 보이는 우측 좌석을 확보한다. 멀리 히말라야 설봉들이 펼쳐진다. 20kg이상인 개인짐들이 카고백에 담겨 내려진다. 포카라 공항은 마을 버스정거장 수준!! .. 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안나푸르나 20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