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간 4시간10분이라는 안내문에 속았다.
결코 녹녹치 않은 산, 대야산!
용추계곡 주차장엔 산악회 버스도 몇대 와 있었다.
햇살이 따가워서 계곡에 풍덩 담그고 싶은 날씨이다.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로프와 암릉구간이 꽤나 힘을 빼게 한다.
산행 루트도 요상해서 안내도만으로는 파악이 쉽지 않다.
백두대간 구간중에도 힘든구간에 속한다는 대야산!
쉽지 않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고, 같은 길로 되돌아 내려오는데 이상하다.
아까 그 길이 아니다. 참내.....!!
내려와서 안 사실인데....
대야산은 입산통제 중이라는군!!
그러면, 백두대간하는 사람들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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