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서 차가 오르는 가장 높은 고개라는 만항제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파우더와 같은 건조한 눈이 스키 탈 때는 정말 좋지만
산행할 때는 정말 나쁘다.
날이 무뎌진 짧은 길이의 아이젠은 다져지지 않은 눈위에서 무용지물이다.
우리나라의 6번째 높은 봉우리 함백산
기대하던 상고대는 없었지만
짙은 썬글라스에도 눈이 시리다.
귀여운 은대봉 정상석
배낭에 넣어도 들어갈 정도의 size
두문동재가 산행의 날머리였지만
버스가 올라오지 못해 3km이상을 더 걸어 산행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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