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쓴 글입니다.)
칼날을 감아서 몸통의 회전력이 발생해야 하는데
몸통을 감아서 칼날을 회전시킬려고 하면,
칼날이 뒤로 샌다.
댄스 스포츠 상비군 3학년 학생에게 물어보았다.
질문 : 회전력은 어떤 것이 발생시키는가?
대답 : 축이 되는 왼쪽 엉덩이에 힘을 주어 중심을 모은 다음
벌린 팔이나 어깨의 회전으로 몸통이 회전하는 것입니다.
몸통을 돌려서 팔과 다리를 회전시키는 아니라
팔과 다리를 돌려서 몸통을 회전시키는 것이다.
위 사진에서 왼칼날이 몸통의 방향과 일치하게
잘 착지되었다.
이젠, 오른 칼날의 '감아돌기'가 먼저 되고
몸통이 우측으로 회전해야 한다.
오른칼날을 감아돌려야 한다.
비슷한 안 현수의 자세를 보자
위 사진도 오른칼날이 약간 벌어졌다.
그러나 안현수는 오른칼날을 강력하게 감아돌려서
오른 칼날을 왼칼날과 평행하게 만들었지만,
'롱'씨는 오른칼날의 '감아돌리기'를 못 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다리가 뒤로 쳐지는 자세가 나온다.
오른칼날의 '감아돌리기'를 안 하고
몸통의 회전으로 오른다리를 돌리려고 하다보면
오른다리가 뒤로 쳐지면서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힘들어진다.
안현수를 보자
(위 사진) 착지하려는 왼칼날이 몸통의 방향과 일치한다.
(위 사진)오른칼날이 약간 벌어지는 듯 하지만,
오른칼날의 '감아돌리기'를 하는 것이다.
(위 사진) 오른 칼날의 '감아돌리기'가 완성되면
양칼날이 평행하게 놓인다.
(위 사진) 이제부터 몸통의 회전에 의해서 칼날의 회전력이 생기는 것이다.
'롱'씨,
첫 번째 분절회전인 몸통의 코일링(회전)을 하기 전에
오른칼날의 '감아돌리기'를 먼저 강력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니,
몸통의 방향보다 20°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되었고
반대로, 오른다리는 시계방향으로 15° 뒤로 쳐져있다.
즉, 몸통만 돌리다보니, 오른다리가 뒤로 쳐지는 오류를 범합니다.
위 자세와 비슷한 안현수의 자세를 보면
위 자세는 일단, 오른칼날의 '감아돌리기'를 먼저 강력하게 한 다음,
첫 번째~셋째 분전회전을 순서대로 하는 것이다.
안현수의 연속사진을 봅시다.
분절 회전에 대해서는
이미 써 놓았는데,
발표만 늦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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