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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Up-Turn-Down의 리듬-스켓팅

IceBass 2008. 8. 7. 19:23
리듬 스켓팅 활주법

1) 리듬 스켓팅 활주법

    리듬이란 '강약과 장단의 규칙적인 흐름새'로서

    리듬 스켓팅이란 강약과 장단의 스켓팅 활주법을 의미한다.

 

2) 땅콩활주법의 모형을 보면

 

3) 칼날의 '감아돌리기'의 지그재그(ZigZag)연습을 한다.

 

4) Stroke(스트로크)= 밀기 + 당겨오기로 보았을 때,

아래의 그림과 같다.

(아래 그림은 오른칼날의 스트로크 모형입니다.)

 

5) 밀기는 'Up'이고,

   당겨오기는 'Down'입니다.

하나의 스트로크는

 Up - Turn - Down의 리듬입니다.

밀기를 하면서 Up,

Turn한 다음

당겨오면서 Down입니다.

그런데, 동호인들은

반대로

밀기를 하면서 Down하고

당겨오면서 Up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크로스-오버를 세 번이나 네 번(Three-Cross-over이나  Four-Cross-over) 칠 때

크로스-오버가 불편한데,

이는 밀기를 하면서 Down하고

당겨오면서 Up하는 반대로 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쿠션(cushion)-Up and Down'이라는 개념입니다.

롱트랙 스케이트에서는 Up and Down의 훈련을 많이 하지만

쇼트트랙 스케이트에서는 드믈게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6) 밀기의 UP은 발산이고, 당겨오기의 Down은 수렴입니다.

하나의 스트로크를 밀기와 당겨오기로 구성되어 있다면,

밀기는 Up이요, 발산이고

당겨오기는 Down이요, 수렴의 스켓팅입니다.

밀기는 외전운동(바깥으로 벌리기)은 지탱칼날로부터 몸을 멀리 밀어내는 것이다.

즉, 발산을 의미한다.

 '당겨오기'는 밀기가 완성된 다리를 회수하는 내전운동(안쪽으로 모으기)입니다.

즉, 수렴을 의미한다.

밀기는 강하고 길게 Up해야 하고,

당겨오기는 약하고 짧게 Down해야 한다.

이것이 리듬스켓팅입니다.

 

7) 턴구간의 칼날의 '감아돌리기'의 회전력을 잘 이용하면,

다음 스트로크에 있어서 강한 밀기를 구사할 수 있다.

 즉, 밀기구간에서 강한 추진력을 얻고

      턴의 구간에서 그 원심력을 이용하여

     당겨오기를 하면서

    그 힘을 다음 스트로크의 밀기에서 이용을 하는 것이다.

즉, 턴의 타임과

    '감아돌리기'의 원심력을 이용하는 밀기 메카니즘이 핵심 기술이다.

그것은 '감아돌리기'를 이용한 지그재그 연습

을 통해서 턴의 타임과 '감아돌리기'의 원심력을 이용하는 훈력을 체득해야 한다.

이것이 리듬-스켓팅의 핵심 기술이다.

 

8) 밀기의 UP은 발산이며

밀기의 메카니즘에서는 오른무릎이 Up이 될 수밖에 없다.

다음,

당겨오기의 DOWN은 수렴이다.

왼무릎을 당겨오면서, 무릎을 Down을 하는 것이다.

 

당겨오기의 Down에서는 위 사진처럼

① 왼무릎이 오른 종아리 뒤로 숨어 있어야 한다.

    즉, 정면에서 보면, 왼칼날과 오른칼날이 일직선 상에 놓여야 한다.

② 왼무릎이 가능한한 낮아야 한다.

그래야

③ 다음 스트로크에서 오른 칼날을 눌러서 밀기를 진행할 수 있다.

 

9) Up-Turn-Down의 리듬 스켓팅을 잘 살리면

   스케이팅 활주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다음엔 코너에서의 Up-Turn-Down의 리듬 스케팅을 정확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개학해서 뵙겠습니다.

오늘 근무조였습니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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