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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릎의 진행 방향

IceBass 2008. 8. 7. 19:17
왼무릎의 방향은 회전방향과 일치해야

(오래 전에 쓴 글입니다.)

① 첫코너링에서 왼무릎의 진행방향은

      ㉠ 전후 방향이어야 한다.

위 사진에서 보면, 오른다리 밀기는 '좌우 방향'이지만,

왼무릎의 진행 방향은 '전후 방향'이어야 한다.

코너에서 동호인들의 자세를 동영상으로 보면,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가 좌우의 방향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왼허벅다리도 좌우의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나 왼무릎의 방향은 '전후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왼칼날이 막 착지했을 때는

위 그림의 좌측 자세처럼,  왼무릎이 몸통의 방향과 일치해야 한다.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그러나 사실은

무릎과 칼날의 진행방향은

     ㉡  회전방향과 일치해야

          왼칼날의 '감아돌기'를 할 수 있다.

          왼칼날이 회전의 방향으로 얼음을 '파고 드는' 것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은 나중에 다시 지면을 할애해서 쓸 것 입니다.

      ㉢ 칼날의 로그와 밴딩을 백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착지하는 왼칼날의 기울기가 많이 기울어져야

          왼칼날의 '감아돌기'를 할 수 있다.

 

② 안현수의 사례를 보자.

안현수의 경우는 왼무릎을

     ㉠훨씬 뒤쪽에서

     ㉡낮게 깔아오고 있다.

                                                                                                                                                                                                       

   ㉢ 왼무릎의 진행 방향은 좌우가 아닌 앞뒤 방향이어야 한다.

   ㉣ 양 허벅다리가 붙어 있다.

이때,

  ㉤ 오른다리 밀기는 우좌 방향으로 몸통을 밀어내기 시작하지만

     왼무릎은 계속 뒤앞 방향(Y축의 진행방향)으로 운동을 한다.

이때,  동호인들은 왼무릎을 전후 방향(Y축의 진행방향)이 아닌

    밀기의 진행방향인

    좌우방향(X축 방향)으로 진행하는 오류를 발생하기도 한다.

아래 사진처럼 왼무릎이 오른 무릎을 지나

Y축 방향인 전후 방향(앞으로)으로 계속 끌고 나가야 한다.

     ㉥ 왼무릎의 진행방향이 앞뒤방향이기 때문에

        왼무릎에 관성법칙이 작용하여

        진행속도에 가속력이 붙게 된다.

     ㉦ 이때 오른다리 밀기는 구심력의 방향(좌우방향)으로 진행된다.

 

③ 이호석이나 진선유의 경우,

   마지막, 스파트를 올릴 때, 무릎 방향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무릎을 전후 방향으로  앞으로 강하게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안현수의 한 장의 사진을 보자.

빙면에 막 착지하려는 왼칼날의 방향을 보면

지탱발인 오른칼날과 평행하게

정면을 보고 있다.

왼무릎이 정면을 향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왼칼날의 방향도 오른칼날의 방향과 평행하게

정면을 향하고 있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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