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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코너에서의 왼칼날 밀기의 정확한 이해

IceBass 2008. 7. 17. 10:48
코너의 메카니즘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Ⅰ. 들어가는 말

코너의 메카니즘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오른 칼날의 크로스-오버와 왼칼날의 밀기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른칼날이 왼칼날 정면을 통과하게 되면

이때부터, 왼다리 밀기가 진행이 된다.

이제부터

사진을 보면서 설명합니다.

 

Ⅱ.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와 왼다리 밀기의 메카니즘

① 오른칼날의 밀기가 완성이 되면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진행이 된다.

 

②오른칼날이 왼칼날 정면에 놓일 때까지는

사실 오른칼날의 리커버리(당겨오기)에 해당한다.

오른칼날을 당겨오는

리카버리가 진행이 되면서

몸통의 회전도 진행이 된다.

그래서

왼무릎과 몸통의 관계를 보면

크로스-오버의 초기 단계에는 왼쪽 그림이

오른칼날이 왼칼날 정면을 지날 때는

오른쪽의 그림이 되도록

몸통의 회전(코일링)이 있어야 한다.

위의 연속 사진을 다시 한 번 확인 해 보세요.

 

③ 일단 오른칼날이 왼칼날 정면을 지나가게 되면,

이제부터, 왼칼날의 밀기가 시작되어야 한다.

왼다리가 180° 펴져야 한다.

 

Ⅲ. 크로스-오버시 주의 사항

④ 이때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 오른칼날=오른무릎=턱이 일직선상에 놓여

         회전의 축이 되어야 한다.

     ㉡ 밀기가 완성된 왼발목이 꺽여서는 안 된다.

         잘 못 하면

스케이트 부츠(Boots) 목이 닿는 복상뼈 위 부분에

생뼈가 생겨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그것은 왼발목이 꺽여서 그렇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코너에서 왼칼날 밀기가 완성되면, 오히려    

      ㉢ 왼발의 엄지발까락에 힘을 주어 발목을 펴 주면   

          아래 사진처럼 왼다리가 180°로 완전히 펴진다.

       ㉣ 왼발목이 꺽이면, 왼다리도 완전히 펴지질 않는다.

           왼발목이 조금이라도 꺽였다면

           왼다리가 펴지질 않았다는 뜻이다.

           밀기가 제대로 안 되었다는 뜻이다.

       ㉤ 위 사진처럼 왼칼날의 밀기의 방향도 원심력의 방향이어야 한다.

           그래야 반대 방향으로 구심력이 생긴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경우, 코너링에서

      오른칼날의 밀기 방향은 원심력의 방향으로 밀기가 잘 진행된다.

     그러나 코너링에서 왼칼날의 밀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즉, 왼칼날을 원심력 방향의 측면 밀기가 아니라

      동호인들은 왼칼날을 뒤로 미는 대각선 밀기가 많다.

코너에서는 반드시 '측면 밀기'를 해야 합니다.   

'측면밀기'는 원심력 방향으로 밀기 때문에

그 반대 방향으로 구심력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위 사진(의 뒤 선수와 )같이

    ㉠ 착지하는 왼칼날이 구심력 받향으로 깊숙히 놓여야 합니다.

    ㉡ 밀기를 하는 왼칼날의 뒤꿈치를 꾹 누르면,

코너의 왼칼날이 30° 앞으로 밀기를 하는 것입니다.

즉, 30도 앞으로 대각선 밀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이 아닌 뒤로 '대각선 밀기'는 원심력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구심력이 반감된다.

킥이 샌다 고 말하죠.

코너링의 왼다리 밀기는 매우 어려운 동작입니다.

따라서

    ㉥ 왼칼날의 밀기가 완성이 되고

        왼칼날이 빙면으로부터 막 이륙한 시점의 칼날의 방향도

        원심력의 방향으로 계속 남아있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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