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발목-스케이팅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ISU 강릉 대회 때, 모 선수의 스케이팅이 이상한 듯하게
"발목 스냅을 많이 준다"는 얘기하는 동호인들이 있었다.
그때 나는 "좋은 스케이팅 기술입니다."라도 대답하였다.
②그 이유는
대구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진우 하승재(지도교사 김승동)군은
제5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안전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보고서
‘인라인 스케이트의 물리적 탐구’라는 주제로 참가해 물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라는 글을 갖고 있었다.
".... 중략...
추진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목을 비틀면 더욱 강한 가속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발을 빨리 바꾼다고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미끄러지듯이 타는 것이 뛰듯이 타는 것보다 위치에너지 손실이 적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등 초보자들의 오해를 풀어주는 탐구 결과도 있었다.
마지막 단계에서 발목을 많이 비틀면, 더욱 강한 가속력을 얻을 수 있다.
'''중략..."
③ 오노의 자세
밀기의 메카니즘 순서를 보면,
㉠고관절의 외전운동 ->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신전운동(펴기운동)의 순서이다.
즉, 고관절을 펴고, 무릎관절을 펴고,
그라고 마지막으로 발목관절을 펴는 것이 순서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④밀기의 마지막 단계
즉, '세 번째 분절 회전'에서
㉠ 오른무릎을 중력의 방향으로 누르면서
㉡ 오른 발목을 비틀어
㉢ 오른발목의 각을 최소화시켰다가
㉣ 푸는 발목의 탄성력을 이용한다.
⑤ 발목-스케이팅이란
밀기의 메카니즘에서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의 사용보다 발목관절을 더 많이 사용하는 스케이트로서
발목 스탭, 발목의 탄성력을 이용하는 스케이팅을 말한다.
⑥ 칼날의 '감아돌리기'의 기술에서도
첫 번째, 두 번째 분절회전인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을 사용한 칼날의 감아돌리기'보다도
세 번째 분절회전인 발목관절을 사용하여 칼날의 '감아돌리기'를 하는 것이
발목-스케이팅의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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