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월 8일, 강릉시청 쇼트트랙팀 연습하는 것을 조금 보았습니다.
느낀 부분은
① 롤-오버 스케팅이란
칼날의 '아웃에지' -> 플랫 -> 인에지를 사용하는 스켓팅을 말한다.
아래 사진으로 설명하면,
㉠왼다리 밀기가 완성되면,
오른 칼날은 아웃-에지이어야 한다.
위 사진의 선수처럼,
지탱하고 있는 왼칼날의 아웃-에지를 사용해야
왼다리의 리카버리(당겨오기)가 쉬워진다.
지탱하고 있는 왼칼날이 플랫이나 인-에지 상태에서는
왼다리를 당겨오기가 어렵다.
㉡ 왼다리 리커버리(당겨오기)가 완성되면
오른칼날은 플랫이 된다.
오른 칼날이 플랫이 되면,
에지를 사용할 때보다 마찰계수가 작아져서
Gliding하기가 좋다.
위 사진의 자세에서 '태우기'를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왼무릎은
아래 사진처럼 오른다리의 종아리 쪽에 놓이는 것이 중요하고
당겨오는 왼무릎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 오른다리 밀기가 진행이 되면
오른칼날은 인에지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밀기의 축이되는 오른칼날의 '기울기'가 많이 기울어지도록
허벅지가 벌어지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밀기를 진행하고 있는
오른칼날이 기울기를 충분히 만들어서
오른다리 밀기를 해야 한다.
즉,
밀고-> 빨리 당겨오고 -> 기다리며 태우고-> 칼날의 기울기를 만들고 ->다시 밀기
를 하는 리듬이 일정해야 한다.
그러면서
칼날의 아웃-에지, 플랫, 인-에지로
롤-오버를 하는 스켓팅을 말한다.
롤-오버 스케이팅을 하면
칼날의 인과 아웃-에지 사용으로 인해서
몸체의 기울기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② 리듬 스켓팅 활주법
리듬이란 '강약과 장단의 규칙적인 흐름새'로서
리듬 스켓팅이란 강약과 장단의 스켓팅 활주법을 의미한다.
예를들면,
Two-Cross-over(코너활주를 2번의 크로스-오버로 하는 경우)
리듬이 거의 일정하지만,
Three-Cross-over(코너활주를 3번의 크로스-오버로 하는 경우)는
첫코너의 오른다리 밀기를 강하게 하고
오른칼날의 '태우기'를 길게 하다가
코너를 마지막 빠져나오는 부분에서는
오른다리 밀기를 약하고 짧게
그리고 빠르게
2번의 크로스-오버를 한다.
③ 템포 스켓팅
템포란 '빠르기'로서
템포 스켓팅이란 빠른 스켓팅을 의미한다.
템포 스켓팅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밀기의 끝에
칼날의 '스냅' 작용을 주는
발목 관절의 탄성력이라고 생각한다.
④ 리커버리(당겨오기) 하는 왼칼날이
지탱발의 오른칼날과 11자를 유지해야 한다.
밀기 완성
왼칼날이 오른 칼날과 11자 유지
㉠11자를 유지하면서
㉡왼무릎을 접고
㉢허벅지를 붙이는 것이
리커버리이다.
왼칼날이 오른칼날과 11자를 항상 유지하다보니까
리커버리(당겨오기)가 완성되면
정면에서 보면
양칼날이 1자로 놓여지게 된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왼칼날이 비스듬히 눞혀지면서
벌어진 상태에서
당겨오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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