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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목각의 최소화와 발목 `굳은살`

IceBass 2007. 11. 28. 13:11
제목 없음

주제 : 발목각의 최소화와 발목 '굳은살'

 

1. 굳은살의 위치

안현수의 발목을 보면,

앞 부분에 '굳은 살'이 박혀있다.

안 현수 선수의 발 프린팅 모습인데, 발목에 잡힌 굳은살을 보셔요.

① 발목은 신체(Body)와 칼날을 연결하는 고리의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② 위 사진의 굳은살의 위치를 반드시 기억하십시요.

발목을 꺽는 것(발목의 최소화)이 앞쪽 뿐만 아니라 안쪽이라고 생각됩니다.

굳은살의 위치가 발목의 앞 부분이면서, 안쪽으로 잡혀있는 것을 보세요.

예를 들면, 무릎을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 발목에 힘을 가할 때,

무릎을 누르는 방향이 앞쪽이면서, 안쪽으로 작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③ 발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발목 근육이 굵어진 것도 보이네요.

그만큼 발목관절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2. 발목관절을 꽉 묶어주기

힘점은 무릎 관절, 고관절, 상체 등, 여러 개가 있습니다.

힘점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받침점입니다.

① 발목의 끈을 꽉 묶는다는가

② 발목 부분에 밴드로 묶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받침점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3. 발목을 더 이상 꺽을 수 없을 때까지 최소화

① '제 1종 지레의 원리'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작용점~받침점의 길이에 비해서

받침점~힘점의 길이가 길어야 한다.

② 따라서 무릎이 앞으로 많이 나오면나올수록 '지레의 원리'가 극대화된다.

예를 들면, 아래 선수의 오른 발목각의 최소화로 인해 오른무릎이 앞으로 나왔때

오른발목각이 전혀 없어 오른 무릎으로 오른 칼날을 누르지 못 할때와

 

아래 동호인은 '제 1종 지레의 원리'의 적용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즉, 힘점과 받침점이 y축의 동일선 상에 놓여 있기 때문에

지레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자기의 체중만큼 칼날을 눌러준다.

③ 발목의 각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은

양 무릎의 위치이다.

어떠한 동작이든,

무릎의 위치가 낮아야 발목의 각이 최소화가 유지된다.

 

4. 자기의 체중과 힘이 발목에 집중.

피기어 스케이팅의 구두는 발목이 높다.

피기어스케이팅은 높은 점프와 착지로 인해서

착지하는 순간에 낙하되는 체중의 충격을 

발목에 잡아주어야 한다.

농구나 배구 선수들도 발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과학적인 이유이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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