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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탄성력과 스카이콩콩

IceBass 2007. 11. 28. 13:13
탄성

주제 : 탄성력과 스카이콩콩

 

1. 탄성력이란?

 

탄성은 외력(外力)에 의해 모양과 부피가 변형된 물체가 힘을 제거하였을 때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을 말한다.

 

2. 밀기 메카니즘에서 발목관절의 탄성력

 

 쇼트트랙에서는 발목관절의 사용에 적용된다.

① 밀기의 메카니즘에서 발목관절의 사용은

무릎관절(의 굴곡운동으)로 발목관절을 눌러서 최소화시켰다가

무릎관절을 펴면(신전운동), 발목관절도  펴지면서 최대화가 된다.

두 사진은 0.03초 사이에 발생된 것이다.

② 무릎으로 발목을 눌렀던 것이 펴지는 것은

 탄성력이 적용한다.

 

3. 밀기의 메카니즘

 

① 밀기는 고관절의 외전운동 -> 무릎관절의 신전운동 -> 발목관절의 신전운동

의 순으로 발생된다.

② 따라서 고관절의 외전운동-> 무릎관절의 신전운동이 일어날 때까지

발목각을 최소화를 유지하고 있다가

밀기의 끝에서 발목관절을 펴는 신전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③ 그러나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은 스켓터가 인위적으로 펴야 하나

발목관절은 탄성력으로 편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④ 당겨오기는 고관절과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각을 최소화시키는 작업이고

    밀기는 고관절과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각을 최대화시키는 작업이다.

⑤ 밀기 메카니즘은 모든 관절의 각을 최대화시키는 작업인데,

   고관절과 무릎관절은 스켓터가 근육을 사용하여 관절을 펴야 하는데,

   발목관절은 스켓터가 인위적으로 힘을 써서 펴지 않아도

   탄성력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펴진다는 말이다.

⑥ 따라서 발목 관절의 탄성력을 잘 사용하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는 효율성이 발생된다.

 

4. 스카이콩콩과 발목관절의 탄성력

 

 스카이콩콩이라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용수철이 줄어들었다 원래 길이로 돌아오면서 스카이 콩콩을 튀어오르게 합니다.

스카이콩콩을 타는 기분으로

② 체중 혹은 무릎으로 발목을 눌렀다가 그 탄성력을 이용해서

몸을 밀어내는 것입니다.

③ 스카이콩콩으로 비교한다면,

그 발목은 스프링의 역할을 합니다.

④ 스카이콩콩에서 모든 체중을 스프링에 집중시키듯이

모든 힘점, 특히 무릎의 힘점을 받침점인 발목에 집중시켜야 합니다.

⑤ 스케이트 구두를 신을 때,

    다른 끈은 느슨하게 묶어도

    발목 끈은 꽉 묶어야 합니다.

    끈 뿐만 아니라 발목을 감아주는 밴드도 꽉 조여야 합니다.

    그래야 탄력성이 생깁니다.

⑥ 스카이콩콩의 경우,

체중으로 누르는 '작용'에 대한 '반작용'은 스프링의 탄성력 (혹은 '지면반력')이 그 역할을 합니다.

스프링의 역할을 하는 발목의 끈과 밴드는 탄성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⑥ 밀기의 끝부분에서 '발목관절의 탄성력'을 사용해야 한다.

 

5. 밀기의 메카니즘에서 이러한 탄성력을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선수가 안현수라고 생각됩니다.

피기어의 김현아의 경기를 자세히 보면

점프를 할 때,

자세를 낮추면서

발목각을 최소화했다가

그 탄성력으로 튀어오르는 것을 보셨을 껍니다.

 발목관절의 탄성력을 이용하는 슬라이스쇼를 다음 글에서 보셔요.

 

6. 지금까지의 서술한 '제1종 지레의 원리', '탄성력'을 잘 이용하면

   코너링이 쉬워질 것이다.

예를 들어,

 트랙의 중앙에 큰 원이 그려져 있는데,

 이와같은 '제1종 지레의 원리'와 '탄성력'의 과학적 원리를 잘 이용하면

 (코너워크를 하면서) 50~100개 정도는 무난히 돌 것 같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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