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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심력, 구심력, 탄성력, 그리고 마찰계수

IceBass 2007. 11. 28. 13:08
원심력과 구심력, 그리고 관성의 법칙

주제 : 원심력과 구심력, 관성의 법칙, 그리고 마찰계수

 

직선활주 -> 곡선활주로 바뀌어지는 Swing-by를 할 때,

① 관성의 법칙은 운동방향으로 작용한다.

(관성의 법칙이란 물체에 가해지는 힘에 의해 상태가 바뀌지 않는다면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해서 정지해 있고,

운동하는 물체는 직선으로 같은 운동을 계속한다.)

따라서 직선운동을 하다가 곡선운동(코너링)에 들어서게 되면

② 직선운동으로 발생되는 관성은 곡선에서는 원심력이 되는 것이다.

   즉, 관성 = 원심력 (물리 선생님 말씀)

 

-------<알기 쉬운 운동역학(문병용저) 97페이지 '원심력'인용----

트랙을 도는 달리기 선수나 싸이클 선수들이 곡선 주로를 돌 때나 야구에서

주자가 베이스를 돌 때 직선주로의 속도와 자세를 그래도 유지하면

원심력에 의해 주로에서 이탈한다.

이러한 원심력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스파이크를 이용해 마찰을 갖게 하거나,

몸을 안쪽으로 기울여야 한다.

원심력을 줄이기 위해 반경을 크게 하든지, 속도를 줄이든지 해야 한다.

원심력 효과는 어떤 실제 힘이 아니라 관성이다.

즉, 직선을 따라 운동하려는 성질이다.

원심력을 적게 하기 위한 경사각을 결정할 때는 운동체의 체중, 속도, 반경을

고려해야 하며, 운동체의 속도가 크면 클수록, 그리고 회전반경이 짧으면

짧을수록 내측 경사각이 작아야 한다. 원심력의 크기는 구심력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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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원심력을 잡기 위해선, 마찰계수를 높이거나 내측경사각도를 작게 해야 한다.

③ 마찰계수를 크게 하기 위해서

칼날의 에지를 사용하여 얼음을 많이 파야 한다.

우리가 흔히 칼날로 얼음을 '눌러탄다'라는 표현이 그것이다.

칼날로 얼음을 많이 눌러타야 마찰계수가 커지고

그로 인해서 원심력에 의해서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줄다리기 할 때,

땅을 파서 신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요령과 같다.

    ⓐ 따라서 칼날의 에지를 얼마나 잘 세우느냐가 중요하고,

    ⓑ 칼날로 얼음을 얼마나 눌러주느냐가 또한 중요하다.

④ 스켓터의 체중 만큼 중력의 방향으로 얼음을 눌러주지만,

⑤ 그리고 내측경사각도를 작게 해야 한다.

    즉, 기울기를 많이 주어야 한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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