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자락에 남해를 향했다.
4시간 산행을 위해 10시간을 버스에 갇혀있어야했다.
그리 높지 않은 응봉산과 설흘산
하지만 해수면에서 부터 오르기 시작하기에 만만치는 않다.
능선 좌우로 바다와 가천마을의 다랭이밭의 전경이 펼쳐진다.
바다는 고요하고 햇살은 봄날이다.
제법 가파른 산봉우리를 넘어 응봉산과 설흘산을 차례로 넘었다.
설흘산 봉수대
삼천포항의 싱싱한 회 먹을 생각으로 열심히 하산했다.
저 꼭대기 설흘산에서 가천마을로 이어지는 다랭이논
벌써 냉이가 지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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