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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겨오기`는 `무릎 뒤로 돌리기`

IceBass 2009. 2. 19. 15:21
무릎 뒤로 돌리기

'당겨오기'는 '무릎 뒤로 돌리기'

방학 중 인라인을 타면서

'무릎 뒤로 돌리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박성희는 그의 논문에서

① 리커버리(당겨오기)를 '무릎 뒤로 돌리기'로 명명하였다.

위 사진과 같은 자세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② 즉, 당겨오기의 무릎이 지탱다리의 종아리를 향해야 한다.

위 사진과 같이, 당겨오기의 무릎이 지탱다리의 종아리에 닿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글라이딩(Gliding)이 되어야 한다.

 

박성희의 논문에서

③'당겨오기'를 '무릎 뒤로 돌리기'로 해석하였는지는 연속사진으로 보자.

앞 선수의 오른다리 '당겨오기',

즉 '오른무릎 뒤로 돌리기'의 연속 사진을 관찰합시다.

   ㉠ 오른칼날과 왼칼날의 편차가 없다.

즉, 오른다리의 '측면 밀기(수평 밀기)'가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 지탱다리의 오른 칼날이 Y축으로 진행이 되면서

점차 양칼날의 편차가 생긴다.

그 이유는

 무게의 중심이 왼칼날 위에 놓여 있기 때문에

㉢ 가압이 되어 있어서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어

   앞으로 진행하지만

㉣ 오른 칼날은 가압이 없는 Free Leg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이 적다.

따라서

㉤ 양칼날의 진행 속도의 차이 때문에 편차가 생긴다.

㉥ 당겨오기의 메카니즘에서 편차에 의해서

오른 무릎은 뒤로 처지면서

'뒤로 돌리기'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 모든 무게의 중심이 지탱다리의 왼칼날 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오른 칼날을 들기(Lift-Up)를 해도 흔들림이 없다.

 

이러한

④ 저속 계열의 활주 연습이 동호인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

저속계열의 활주로 정확한 '밀기'와 정확한 '당겨오기'의 동작을 습관화시키면서

중속계열 -> 고속계열로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⑤ '무릎 뒤로 돌리기'를 완벽하게 하면서

활주의 리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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