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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몸통의 분절회전운동으로 왼칼날의 `감아 돌리기`와 오른 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져...

IceBass 2008. 11. 18. 12:21
① 허벅지를 당겨오는 것보다 먼저

코너의 밀기 메카니즘에서

어떻게 해야 왼칼날을 잘 '감아 돌리기'를 할 수 있을까?

 

Ⅰ.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감아돌리기'연습하는 동영상의 설명

 

① 오른 무릎의 굴곡운동(굽히기)을 먼저 진행되면서,

② 오른허벅지를 왼허벅지를 붙이는

고관절의 내전운동(adduction:허벅지 안으로 모으기)을 한다.

③ 중요한 것은 크로스-오버의 메카니즘에는

밀기가 완성된 오른다리의 당겨오기가 포함된다.

따라서, 내전운동인  허벅지 '안으로 모으기'가 된 상태에서

크로스-오버를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④ 오른다리를 90°로 굽히면서(오른무릎관절의 굴곡운동),

   허벅지 '안으로 모으기(adduction:오른 고관절의 내전운동)가 되는 것이

오른다리의 '당겨오기(Recovery)'의 메카니즘이다.

이 오른무릎관절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른다리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되어야 한다.

 

Ⅱ. 오른칼날의 '감아 돌리기'의 연속선상에서 왼칼날의 '감아 돌리기'가 진행.

 

왼칼날의 '감아돌리기'는

오른칼날의 '감아 돌리기'의 연속선상에서 왼칼날의 '감아 돌리기'가 진행된다.

거꾸로 말하면,

오른칼날의 '감아 돌리기'가 안 되면, 왼칼날의 '감아 돌리기'도 안 된다.

오른칼날의 회전력이 발생해야 왼칼날의 회전력도 발생하는 것이다.

 

① Roll-over라는 것이 있다.

칼날을 '아웃-에지'에서 '인-에지'로 돌리는 동작이다.

예를들어, 오토바이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고 한다.

오른 칼날이 아웃-에지의 상태에서

칼날을 플랫으로 만들었다가

오른칼날을 인-에지로 만들면서

오른다리 밀기가 진행이 된다.

 슬로비디오로 연속 동작을 보자.

 

 직선활주에서 곡선활주로 넘어가는 Swing-By에서는

즉, 코너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롤-오버(Roll-over)로

오른칼날의 기울기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

② 오른칼날의 기울기에 따라서 '감아 돌리기'가 진행이 된다.

즉, 오른칼날의 기울기가 진행이 되면,

칼날의 로그와 밴딩으로 자연스럽게 '감아 돌리기'가 진행이 되는 것이다.

 

③ 오른칼날의 가압은 매우 중요하다.

이때,

④ 오른칼날의 기울기에 비례해서 착지하는 왼칼날의 기울기가 결정되며,

오른칼날의 '감아 돌리기'의 회전력에 의해서 착

지하는 왼칼날의 '감아 돌리기'의 회전력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⑤우리가 빙상장의 중앙 원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크로스-오버를 하는 연습을 흔히 한다.

이때는 크로스-오버가 잘 된다.

그것은 이미 양 칼날과 몸통의 내측경사각도(기울기)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수월하다.

그러나 막상 트랙을 활주할 때는 코너링이 잘 안 된다.

그것은 직선활주 -> 곡선활주로 넘어가는 변곡점(Turnning-Point)에서

코너링을 위한 충분한 기울기가 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오른칼날이 기울기를 충분히 만들어지면,

오른칼날의  '감아돌리기'가  진행된다.

따라서 코너링의 밀기는 단순한 밀기(Push-off)가 아니라

⑥코너링에서의 밀기 = '밀기' + '감아 돌리기'가 진행되어야 한다.

 

Ⅲ. 왼칼날의 '감아돌리기'에 의한 회전운동이 진행되면서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되어야한다.

 

①  분절회전운동에 의해서 오른다리 크로스-오버를 한다.

 

② 분절회전운동은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번째 분절 회전'은 몸통의 코일링(Coiling)

'두번째 분절 회전'은 힙턴(Hip-turn)

'세 번째 분절 회전'은 '무릎의 회전'에 따른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입니다.

 

'첫번째 분절 회전'운동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 메카니즘에서

왼칼날이 빙면에 착지할 때의 자세

즉, 왼허벅다리와 몸통이 같은 방향인 자세에서

'놓고 밀기'가 더 진행이 되면서

몸통의  '30°분절회전운동'이 발생한다.

사진으로 설명하면,

몸통의 방향으로 왼허벅다리의 방향이 일치하도록

왼칼날이 착지하였다.

'놓고 밀기'가 진행이 되어서

무릎관절과 고관절이 완전히 펴지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30°' 분절회전운동'이 발생한다.

다른 사진을 보자.

 이것이 첫 번째 분절회전운동이다.

 이때,

상체의 회전운동에 의한 관성법칙으로

⑤ '두 번째 분절 회전'운동인 힙턴(Hip-turn)이 이루어진다.

힙턴은 크로스-오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략 20°~30° 회전 각운동을 하는 것으로 측정된다.

힙턴은 오른칼날을 앞으로 끌고 오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세 번째 분절 회전'운동인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된다.

이것도 앞의 분전회전에 의한 각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되는 것이다.

야구에 비유한다면,

⑦ 하체의 회전력으로

상체의 회전력을 만들어

강한 던지기를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⑧ 몸통의 회전에 의한

왼칼날의 '감아 돌리기'와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동영상의 슬로모션으로 보셔요.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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