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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기의 타이밍과 밀기의 방향

IceBass 2008. 11. 13. 11:43
당겨오기에서

오늘의 주제는 밀기의 타밍과 밀기의 방향에 대해서...

 

①당겨오기에서

양칼날이 거의 붙을 정도로 모았다가

이 자세에서

강하게 오른다리 측면 밀기를 해야 한다.

    당겨오기를 한 오른칼날을 지탱다리의 왼칼날에 일단 평행하게 모았다가

왼다리를 강하게 밀기를 하는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즉, 양칼날이 평행하게 모인 시점을 밀기의 타이밍으로 잡아야 한다.

 

코너에서도 마찮가지이다.

② 당겨오기의 왼칼날이 지탱발의 신발과 거의 평행하게 나란히 놓으는 듯하게

일단 모아 놓지만, 땅에 놓는 척 하지만 놓지는 않고

강한 오른다리 밀기를 진행해야 한다.

 

③ 밀기의 타이밍을 보면,

칼날이 뒤에 있을 때, 오른칼날의 밀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 사진처럼 양칼날이 거의 모아질 때,

오른다리의 측면밀기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④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의 타이밍도 마찮가지이다.

양칼날이 평행하게 모여졌을 때,

강한 오른다리 밀기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중요한 건, 왼칼날이 빙면에 착지를 하고

밀기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아니다.

왼칼날을 착지 하는 척만 한다.

실제로 빙면에 닿지는 않는다.

왼칼날의 빙면 착지를 될 수 있는한 늦추어야 한다.

그리고 왼칼날을 지탱발인 오른칼날로부터 멀리 놓아야 한다.

⑤ 코너에서, 왼다리의 당겨오기(리커버리)거 완성된 후

오른다리의 밀기의 타이밍은

위 사진에서 1, 2, 4가 아닌 3의 자세에서 강한 오른다리 밀기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양칼날이 구심력의 방향으로 평행하게 모아졌을 때,

측면 밀기를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다.

 ⑥ 코너의 왼다리 밀기 타이밍은 약간씩 다르다.

크로스-오버하는 오른칼날이 왼칼날과 일직선상에 모아졌을 때

왼다리 밀기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⑦ 아래 사진처럼 양 허벅다리가 구심력의 방향으로 평행하게 놓일때까지

 

오른다리 밀기의 타이밍을 늦추어야 한다.

오른다리의 외전운동(바깥으로 벌리기:abduction)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양 허벅지가 붙어있다.

양 허벅다리가 평행을 때

오른다리의 측면 밀기를 실행해야 한다.

 

⑧ 밀기의 시점을 언제 잡아야 할까?

 

코너에서 왼다리 밀기가 완성된 후,

왼다리 리커버리가 완료되면,

오른다리 밀기가 진행되는데,

이때 310번처럼 양 허벅지가 평행하게 모아질 때

오른다리 밀기를 늦추어야 한다.

 

⑨ 안현수의 밀기 시점(타이밍)을 보자.

한 프레임이 0.03초이다.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의 메카니즘에 들어왔지만

오른다리 밀기를 진행하지 않고 기다린다.

허벅지가 붙어 있어야 한다.

오른다리의 외전운동(바깥으로 벌리기)은 늦춘다.

그러다가

양칼날이 평행하게 모아질 때,

순간적인 오른다리 측면 밀기의 타이밍을 잡는다.

순간적으로 강하게 구심력의 방향으로 측면밀기를 해야 한다.

 

 ⑩ 두 사진을 비교해보자.

0.03초 사이다.

양칼날이 구심력의 방향으로 평행하게 놓일때

순간적으로 강하게 오른다리 측면밀기가 진행되었다.

 

그러면 밀기의 방향은?

기본은  '측면 밀기'이어야 합니다.

특히 코너에서는 '측면 밀기'를 해야 한다.

⑪ 밀기의 방향은 원심력의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인라인에서도 원심력의 방향으로 '측면 밀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오른다리 밀기가 완성되었을 때, 양칼날을 연결하는 직선이 원심력의 방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우측다리의 밀기는 3시 방향, 좌측다리의 밀기는 9시 방향으로 '측면 밀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더 앞으로 밀기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즉, 우측다리 밀기는 2시 방향, 좌측 다리 밀기는 10시 방향이어야 정확한 '측면 밀기'가 된다.

그렇게 되면,

그 힘은 구심력의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코너의 왼다리 밀기도 원심력의 방향으로 밀어야 '측면 밀기'가 되고

그 힘은 아래 사진처럼 구심력의 방향으로 작용한다.

 

결론을 정리하겠습니다.

'원에 외접하는 직선(접선)'의 방향과 일치하게 양칼날을 놓아야 하고,

양칼날이 모여진 상태에서

밀기방향은  원심력의 방향으로 '측면 밀기'를 해야 한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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