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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라인에서의 `몸통의 30°분절회전 운동(코일링 현상)`에 대한 사진 분석

IceBass 2008. 10. 13. 13:56
제목 없음

이 글의 내용은

저의 칼럼에서 썼던

  ㉠ 몸통의 코일링 현상(몸통의 분절회전운동)

  ㉡ 힙턴(Hip-turn)

이 인라인에서 적용되는 부분을 동영상 캡쳐를 해서

증명하고자 합니다.

인라인은 액션이 크기 때문에 더 확연하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①몸통의 Coiling(비틀림 현상)에 대해서

저의 칼럼에서 많은 이야기를 이미 했습니다

몸통의 코일링 현상은

    코너링에서

    몸통의 분절회전을 통해서

    오른다리의 크로스-오버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쇼트트랙에서는 오른 칼날의 '감아돌리기'가 그 역할을 합니다.

 (분절회전운동은 저의 칼럼 검색을 하시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② 인라인에서는 몸통의 코일링 현상은

    아래 사진처럼

    ㉠ 오른다리 밀기를 강하게 하고,

    ㉡ 왼어깨를 눌러줌으로써

    몸통의 분절회전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공중에서 보면

왼허벅다리를 기준으로 해서 몸통이 분절회전된 상태입니다.

 

③ 그 몸통의 30° 분절회전운동 하는 힘을 이용하여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몸통의 30°분절회전의 힘을 이용하여,

오른스케이트를 회전시키면서

크로스-오버를 하는 장면을 캡쳐한 것입니다.

그냥 오른 다리를 들어서 왼쪽으로 넘기는 것이

크로스-오버가 아닙니다.

인라인도 30°분절회전운동을 통한 몸통의 코일링으로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하는데,

쇼트트랙은 더 더욱 중요합니다.

 

④ 팔 흔들기(Arm Swing)도 몸통의 분절회전에 도움을 줍니다.

 

다음은 여러 개의 사진을 보면서

두서 없이 분석하려고 합니다.

 

⑤ 코너에서 왼칼날의 착지는

 양칼날이 평행하게 놓여야(Set-down) 합니다.

처음은 왼칼날의 방향과 몸통의 방향이 거의 일치합니다.

 

⑥ 그러나 오른 다리의 놓고 밀기가 더 진행이 되면

아래 사진처럼

지탱칼날인 오른칼날은 항상 원(코너)의 외접하는 직선의 방향으로 놓이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왼칼날을 착지하지만,

몸통은 코너의 방향으로 30° 정도 분절회전운동을 시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왼허벅다리가 몸통을 대각선의 방향으로 가로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⑦ 이때,  위 사진에서처럼 오른어깨를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어야 합니다.

오른 어깨를 눌러주면, 오른무릎이 안으로 들어오면서

아래 사진처럼

오른칼날을 대각선 방향으로 크로스-오버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을 보세요.

⑧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는

    왼칼날을 기준으로 해서

    대각선의 방향으로 들어와야 한다.

   또한   오른칼날이 빙면에 닿는 듯 마는 듯 하게 들고 들어와야 한다.

 

⑨ 몸통이 30° 정도  분절회전을 한 상태를 보여준 자세입니다.

 위 사진처럼,  몸통의 30°분절회전운동을 하면,

                      오른 다리의 크로스-오버가 쉬워진다.

 

⑩ 오른어깨를 누르면서

    몸통의 코일링을 한 자세입니다.

 즉, 왼어깨를 살려야죠.

왼칼날은 펜스의 방향이고, 몸통은 코너의 방향으로

몸통의 코일링을 한 것입니다.

 

⑪ 아래 사진은 왼팔을 뒤로 쳐주면(Arm Swing), 왼어깨를 살릴 수 있고

오른 팔을 뒤로 쳐주면, 오른 어깨를 눌러줄 수 있습니다.

 

⑫ 아래 사진은

    ㉠ 왼칼날의 방향과 몸통의 방향이 다르다.

       왼칼날(= 왼허벅다리)를 중심으로 몸통의 코일링 즉, 30°분절회전 운동을 한 상태입니다.

    ㉡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 메카니즘을 통해서 몸통을 30°분절회전 운동(코일링)을 하게 되면,

        왼무릎 위에 왼어깨가 동일한 수직선상에 놓이게 된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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