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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겨오기`는 무릎관절의 굴곡운동인 다리 `굽히기(Flexion)`를 먼저 해야.

IceBass 2008. 10. 5. 19:29
제목 없음

모 빙상클럽의 동영상을 보면서,

자세도 낮고  스트로크도 좋고, 너무 잘 타시는 걸 보고

전국의 스켓터들의 실력들이 향상된 것에 고무적이었습니다.

다만, 이것만 하나 수정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한 자 적어놓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밀기가 완성되면,

무릎의 굴곡운동에 의해서 다리 '굽히기'(굴곡:Flexion)를 먼지 실행한다

   

그리고 난 후에, 고관절의 내전운동에 의한 허벅지 '안 쪽으로 모으기(내전운동)'를 해야 한다.

당겨오기의 순서는

무릎관절의 굴곡운동 -> 고관절의 내전운동

이다.

 

당겨오기의 지상훈련을 보자.

아래 그림에서

① 왼다리 밀기가 완성되면,

무릎의 굴곡운동에 의해서 왼다리 굽히기(Flexion)를 먼지 실행한다.

코치님이 왼무릎의 굽히기를 먼저 실행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② 오른 손으로 오른무릎을 잡고, 오른무릎 '굽히기'를 하고 있다.

오른다리 밀기가 완성되면, 위 사진처럼,

무릎을 당겨오는 것이 아니라

그 위치에서

오른무릎의 굴곡운동인 '오른다리 굽히기'를 먼저 실행하도록 연습하고 있다.

 

③ 오른무릎의 굴곡운동인 오른다리 굽히기는

    오른다리의 굴곡 각도가 90°까지 진행이 되어

    오른 무릎과 오른발을 연결하는 직선이

    바닦과 평행하게 만든다.

 무릎의 굴곡운동에 의해서 오른다리가 90° '굽히기 운동'이 완성되고 난 후에

그리고 난 후에

④  오른 고관절의 내전운동(허벅지 모으기운동)으로 허벅지를 붙인다.

그 순서가 매우 중요한다.

그런데,

⑤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리카버리(당겨오기)를 할 때 거꾸로

   고관절의 내전운동을 하고 난 후에

   무릎관절의 굴곡운동을 나중에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면,

   다리가 V자 모양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위 사진처럼 무릎을 먼저 당겨오고, 나중에 스케이트가 따라들어온다.

  이 말은, 허벅지를 먼저 모으고 난 후에

  다리 굽히기를 한다.

  거꾸로 하는 것이다.

  다리를 굽히기(굴곡운동)를 먼저 하면서, 허벅지 모으기(내전운동)를 해야 한다.

  그래야 당겨오기의 무릎과 스케이트가 거의 동시에 같이 들어온다.

 위 사진은 무릎이 먼저 들어오고 나중에 스케이트가 따라들어온다.

 그래도 그 정도는 양호한 편이다.

   스케이트보다 무릎을 더 빨리 당겨오는 동호인들이 많다.

   특히 여자 회원 중에 그런 분들이 많다.

 

다만, 당겨오기의 메카니즘에서

굴곡운동과 내전운동이 완전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고

⑥ 무릎관절의 굴곡운동에 의해 다리를 '굽히기'를 하면서,

   

    고관절의 내전운동에 의한 허벅지 '모으기'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무릎과 스케이트가 거의 동시에 당겨오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당겨오기의 메카니즘은

   전반에는 무릎관절의 굴곡운동이

   후반에는 고관절의 내전운동이 더 강하게 일어날 뿐이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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