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활주에서
오른다리 밀기가 완성되어
오른칼날이 빙면에서 이탈되는 순간의 자세에 관한 설명이다.
① 왼허벅다리 위에 배꼽을 얹어 놓아야, 하체가 상체를 잡아준다.
상체와 하체의 연결 역할을 하는 것이 고관절이다.
하체가 상체를 고정시켜주는 안전핀의 역할을 하는 것이 고관절이다.
따라서 고관절의 각을 최소화시켜야 하체가 상체를 잡아준다.
고관절의 각이 크면,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상체의 원심력이 크게 작용하여 허리가 아플 수도 있다.
위 사진은 왼쪽 고관절의 각이 크다.
하체가 상체를 잡아주도록 고관절의 각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다만, 직선주로에서는 상관없다.
지탱발의 왼칼날에 체중을 얹어놓을 수 있도록
대퇴(넓적다리)위에 왼쪽 배를 얹어놓아야 한다.
왼무릎이 왼쪽으로 빠져 나와있는데,
왼허벅다리 위에 왼 배꼽을 얹어놓아야 한다.
아이스레이디님이 50바퀴씩 지치지 않고 활주할 수 있는 것은
활주 내내 낮은 자세로 허벅다리 위에 몸통을 얹어놓고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통과 허벅다리의 방향을 보면,
㉠왼허벅다리가 몸통의 대각선 방향으로 놓여야 한다.
아래 오너의 사진처럼, 오른 어깨가 왼무릎과 동일선상에 놓여야 한다.
왼무릎이 오른 어깨까지 파고들어야,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쉬워진다.
㉡대퇴(넓적다리)위에 배꼽을 얹어놓아야 한다.
② 다른 예를들어보자.
발목관절은 Body와 칼날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발목관절을 고정시켜주기 위해서
㉠ 발목까지 올라오는 구두를 신는다.
㉡ 발목관절을 최소화시킨다.
body의 회전을 더 많이 하는 피기어나 아이스하키는
발목이 더 높은 구두를 신는다.
점프의 착지나 급 정지로 인한 Body의 충격을
발목에서 다 잡아주기 위해서 이다.
쇼트트랙도 마찮가지이다.
따라서 쇼트트랙도 신발을 신을 때
발목의 끈을 꽉 묶어야 한다.
③몸통을 왼쪽으로 틀어야 한다(Coiling)
배꼽을 허벅다리 위에 얹어놓아야 한다.
㉠왼쪽으로 몸통의 코일링(Coiling)을 하면
㉡힙턴이 발생하고
㉢오른 칼날을 앞으로 끌고오면서
크로스-오버가 쉬워진다.
크로스-오버라는 것은
왼칼날=왼무릎=배꼽=턱의 선을 회전축으로해서
오른칼날을 회전시켜 넘기는 것이다.
④ 몸통의 코일링은 왼고관절이 더 이상 돌아가기 않을 때까지 해야 한다.
왼고관절은 왼허벅다리와 몸통을 연결해주는 조인트의 역할을 한다.
위 사진처럼 왼고관절을 최소화시키면서
왼허벅다리 위에 몸통을 꽉 고정시켜야 한다.
몸통의 코일링을 하면 어느 단계에서는 고관절이 더 이상 비틀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가 고관절이 왼허벅다리와 몸통을 꽉 잡아주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 한계점이 배꼽을 왼 허벅다리 위에 얹어 놓는 때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왼칼날=왼무릎=배꼽=턱의 선이 고정이 되면서
힙턴과 오른 칼날의 크로스-오버의 회전축이 된다.
⑤ 오른칼날이 왼칼날의 정면을 크로스-오버를 하는 시점에도
왼고관절의 각을 최소화해야 한다.
㉠ 왼허벅다리 위에 배꼽을 얹어놓아야 한다.
위 사진처럼 왼고관절을 최소화한 상태를 위지하면서
몸통의 코일링을 해야 한다.
㉡ 상체는 숙였지만, 고관절의 각이 너무 크다.
고관절의 각이 크면, 무릎관절의 각과 발목관절의 각이 크게 나올 수밖에 없다.
㉢ 동호회원들은 보면, 전반적으로 고관절의 각이 크다.
힙의 위치를 낮추면서,
왼허벅다리 위에 왼배를 붙여야 한다.
위 사진처럼 왼허벅다리가 몸통의 대각선 방향이어야 한다.
그것이 어려우면, 아래 사진처럼
거북이 등처럼 '등말기'를 하면서
엉덩이를 낮추면,
왼무릎과 왼발목관절의 각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오른칼날이 왼칼날의 정면을 막 크로스-오버하는 시점에도
상체가 들어도 안 되고,
왼고관절의 각이 커져서도 안된다.
㉤ 아마추어 동호인으로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자세이다.
상체가 약간 들어서는 안 된다.
왼고관절의 각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⑥ 결론적으로
ⓐ 왼쪽으로 몸통의 코일링을 해서
왼무릎이 오른어깨아래 놓여야 한다.
몸통이 왼허벅다리를 중심으로 더 이상 코일링이 되지 않도록
'몸통 꼬기'를 해야 한다.
다만, 왼고관절의 각은 최소화시켜야 한다.
그러면,
ⓑ왼쪽으로 힙턴이 발생하게 되고,
ⓒ오른칼날이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아래 그림같이
ⓓ오른칼날이 앞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면,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매우 부드러워진다.
다시 강조하지만,
⑦ 좌측의 자세의 자세를 보세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자세가 그렇습니다.
왼허벅다리가 몸통의 방향과 동일합니다.
좌측의 자세로는 크로스-오버가 어렵다.
그러기 때문에 크로스-오버를 하기 위해서
상체가 들리면서, 오른칼날도 들리고
왼관절의 각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위 그림의 오른쪽 그림의 자세처럼
왼허벅다리가 배꼽을 향하면서
몸통의 대각선 방향으로 놓여야 한다.
즉 몸통의 코일링이 필요하다.
위 사진은 매우 중요한 자세이다.
⑧ 코일링의 방법은
㉠ 발목관절을 비트는 방법과
㉡ 고관절을 비트는 방법
두 가지로 동영상 분석 결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몸통의 비틀림 현상은 위 사진처럼 캡쳐로서 확인 할 수 있지만,
발목관절을 비틀어서 몸통의 코일링을 만드는지
고관절을 비틀어서 몸통의 코일링을 만드는지는
사실 확인하기가 어렵고,
정확한 증거를 제시할 수가 없다.
동영상분석기로 수백번을 보아도 뚜렷한 증거를 잡아내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⑨ 분명한 건, 오른 칼날의 크로스-오버를 위해선
오른 허벅다리를 기준으로 해서
몸통의 코일링(비틀림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세장의 사진으로 확인 하세요
왼허벅다리와 몸통이 같은 방향
왼허벅다리를 기준으로 해서 몸통의 코일링
오른칼날이 왼칼날을 크로스-오버하기 직전을 보면,
오른어깨가 왼무릎까지 와 있다.
그래야 오른 엉덩이의 힙턴이 되면서,
오른 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쉬워진다.
힙턴이 안 되면,
위 사진처럼 오른 칼날을 들어서 넘기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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