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의 왕멍이 우승한 이유?

ISU 대회의 Hip-position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①내측경사각도는 왼칼 뒤꿈치~肛門 (항문)을 연결선을 말한다.

위 사진의 점선 화살표의 기울기와 90°의 수직선 사이의 각을 내측경사각도라 한다.

이를 기울기 혹은 내측경사각도라고 하며

원심력에 대항하는 구심력의 크기를 나타낸다.

② 肛門을 기준선으로 해서 착지하는 왼칼날이 좌, 우 어디에 위치하는가를 평가해야 하는데,

적어도 肛門과 수직선의 동일선상에 놓여야 왼칼날에 중심이동이 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아마추어들이 간과하는 사항이다.

③ 아래 사진을 보면, 肛門을 기준선으로 해서 착지하는 왼칼날의 뒤꿈치가 좌측에 놓여 있다.

착지하는 왼칼날로 '중심이동'이 안 된 상태이다.

위 사진의 경우, 왼칼 뒤꿈치가 최소한 肛門 과 동일선상에 놓이거나

우측에 놓여야 한다는 원칙에서 벗어난다.

중심이 오른쪽에 남아있기 때문에,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어렵다.

위 사진의 선수의 왼칼날 뒷꿈치가 肛門 아래의 선보다 오른쪽으로 착지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왼엉덩이를 안쪽으로 과도하게 밀어넣는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오른다리 밀기 메카니즘에서 왼엉덩이를 왼쪽으로 많이 밀어내야 한다.

그리고 위의 위 사진을 다시보자,

그 옆에 있는 중국선수의 자세를 보자

아직 왼칼날 착지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왼칼 뒤꿈치가  肛門 과 동일선상에 있다.

즉 내측경사각도(기울기)가 크기 때문에 속도의 차이도 있을 것이다.

④ 아래의 사진처럼 왼칼의 뒤꿈치가  肛門보다 오른쪽에 놓여 있는 것이 좋다. 

칼날의 기울기가 만들어지고,

왼칼날의 뒤꿈치가 아웃-에지가 만들어지면서, 

얼음에 팍 박히는 듯한 느낌을 들 것이다.

⑤ 아래 사진의 경우를 보면, 상당히 안정된 자세이다.

몸통의 코일링을 하면,

왼쪽 고관절이 틀리면서

왼 허벅지 위에 배꼽을 올려놓기가 수월하다.

⑥ 아래 사진은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에서

양칼날의 보폭은 작지만,

왼칼의 뒤꿈치가  肛門보다 오른쪽에 놓여 있기 때문에 기울기가 잘 만들어졌다.

⑦ 아래 사진은 1000m 시합 전에 몸 푸는 동작을 찍었다.

거의 서서 스케팅을 하고 있지만,

왼칼의 뒤꿈치가  肛門보다 오른쪽에 놓여 있기 때문에 기울기가 잘 만들어졌고,

몸통을 코일링 하면서

왼무릎이 배꼽의 방향으로 틀어져 있다.

좋은 자세이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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