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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착지 칼날에 평행하게 밀기 칼날을 `감아돌기`하는 안 선수의 슬라이드 쇼

IceBass 2007. 10. 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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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기의 크기와 방향에 대한 벡터

밀기는 크기와 방향을 갖고 있는 벡터값을 갖는다.

V1은 진행 방향과 크기이고,

V2는 밀기의 방향과 크기이다.

V3는 V1 + V2의 합력이다.

따라서 선수는 V3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예를들면, 직선활주의 경우는 (가)의 형태로

V2 (밀기)의 크기를 작게 하는 경우이다.

진행방향인 Y축 방향으로 향한다.

만약 직선을 (나)의 형태로 한다면,

V2(밀기)의 크기를 크게 하는 경우이다.

좌우로 지그재그가 심할 것이다.

① 코너 빠져나오는 첫 직선의 타임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곡선구간을 다 빠져나오지 못했을 경우는

원심력이 살아있기 때문에

(나)같이 해야 한다.

V2의 반대 방향으로 원심력이 작용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② 그런데 코너를 다 빠져 나와서

원심력이 상실되었을땐,

(가)의 방법이 좋은 것 같다.

③ V1과 V2의 방향과 크기는 중요하다.

그것은 몸의 방향인 V3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V3 방향에 의해서,  

착지 칼날의 방향이 결정된다.

 

(2) 안 선수의 코너 빠져나오는 첫 직선의 모습이다.

오른다리 밀기에서

밀기의 처음은 칼날이 급격히 │ /  으로 벌어지지만

② 밀기의 끝은 오른 칼날을 '감아돌기'를 해서  ││의 모양으로 만든다.

스냅에 의해서 칼날의 '감아돌기',  즉,  지탱발의 칼날과 평행하게

칼날을  의 모양으로 만들어야  

밀기의 진행이 종료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착지(Landing) 칼날의 방향에 평행하게

   밀기 칼날을 '감아돌기'를 해야 한다.

③ 착지하는(landing)하는 칼날의 방향을 밀기 칼날의 방향에 평행하게 놓는 것이 아니라,

착지 칼날은 V3 방향으로 이미 결정되었기 때문에,

밀기 칼날을 착지 칼날의 방향과 평행하도록 밀기의 끝에서 칼날의 '감아돌기'를 해야 한다.

밀기의 처음에 벌어진(Open)된 칼날을 밀기의 끝에서 닫기(Closed)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몸따로 밀기칼날 따로따로 놀아요.

④"착지하는 칼날을 밀기 칼날과 평행하게 놓아야 하다"고 거꾸로 이해하고 있는 회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위의 안 선수의 동영상을 자세히 관찰하셔요.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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