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타는 스케이트....
종래의 고정관념을 버립시다.
그리고 잘 못 된 편견도 버립시다.
오늘은 직선 활주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1) 앞으로 나가기 위해
무릎을 빨리 펴면서,
스켓날을 힘차게 차려고 하지 맙시다.
그러면,
앞으로 잘 나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무릎이 아프고
쉽게 지쳐버린다.
해답 =>
왼쪽이 지탱발이고, 오른쪽으로 가려고 한다면
왼쪽 무릎의 선과 배꼽의 선을 일치시겼다가
다시 오른쪽 무릎의 선과 배꼽의 선을 일치시키는
선의 이동만 하면 됩니다.
즉 항상무릎과 배꼽의 선을 일치시키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기 위해서
'무릎으로 민다'
'칼날을 힘차게 찬다'
라는 고정관념을 버립시다.
선과 선을 이동시킨다
라고 생각하십시요.
왼무릎과 배꼽의 선을 일치시켰다가
다음엔
오른무릎과 배꼽의 선을 일치시킨다
라고 생각하십시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중심이동이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무릎과 배꼽의 선을 일치시키지 않으면
'킬 난데이..'
미는 다리에 힘이 엄청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지탱발의 중심에
몸의 중심을 끌어들이지 않아서
밀기가 힘듭니다.
이것은 마치
공을 멀리 던지기 위해
첫째, 몸을 뒤로 제끼고
둘째, 팔을 구부리고
셋째, 팔목을 뒤로 걲었다가
이것들은 동시에
풀면서
앞으로 힘차게 던지는데,
(무릎과 배꼽의 선을 일치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밀기를 하는 건)
이중에서
첫째의 몸을 뒤로 제끼지 않고
그냥 팔과 팔목 만으로 던지는 것과 같다.
따라서 멀리 나갈리가 없고
무리하게 힘을 주다보니
어깨만 아프게 되는 격이다.
따라서 복잡하게
스켓날의 면으로 밀고
스켓날을 씹으며,
골반까지 깊숙이 밀어야 하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밀기는
무릎과 배꼽을 일치시키면 된다
라고
아주 간략하게
생각하면 된데이...
배꼽과 무릎과 일치시키겠다
라고
단세포적으로
한가지만 생각하고
밀기를 하면 된데이...
2) 앞으로 빨리 가기 위해서
스켓을 대각선 방향의 앞으로 밀지 맙시다.
그건 편견입니다.
그러면,
킥이 샌다
고 합니다.
이유는
중심축인 뒷꿈치로 밀기가 되어야 하는데
스켓날의 앞을 사용하게 되어
힘이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몸이 돌아가게 됩니다.
그건
빨리 가는 거 같은 기분일 뿐
사실은 미는 힘이 샙니다.
몸에 힘만 들어갑니다.
얼마 안 되어서
지쳐버립니다.
미는 힘이 새어버리니
지칠 수 밖에요.
해답=>
왼발이 지탱발일 경우
왼쪽 엄지발가락의 선,
왼쪽 무릎의 선
배꼽이 일치된 상태가 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그래야 중심을 완전히 자기 몸으로 끍어들인 것입니다.)
오른 발은 recovery되어 왼발 스켓 뒤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
오른 발의 엄지발가락의 선이
왼발 뒷꿈치 선과 일치하였을때
수평으로 밀어야 합니다.
그래야
왼발 뒷꿈치가 중심축이 되어
밀 수 있고,
킥이 새지 않습니다.
다만, 놓는 발인 오른 발이
지탱발이였던 왼발 보다 반 족장 정도 앞에 놓아야 하는
(오른 발에 중심을 주기 위해서 왼발보다 반 족장 앞에 놓아야 합니다.)
, 등등의 그런 복잡한 주제는 나중에 기술하겠습니다.
'iceskate아이스스케이트 > 쇼트트랙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007)오른발 사용에 대한 그림 설명 (0) | 2007.10.01 |
---|---|
[스크랩] (006)편리한 코너 자세에 대한 설명 (0) | 2007.10.01 |
[스크랩] (004)코너에서의 오른 발 사용법 (0) | 2007.10.01 |
[스크랩] (003)코너를 쉽게 도는 법 (1) | 2007.10.01 |
[스크랩] (002)밀기와 코너 돌기 (0) | 2007.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