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002)밀기와 코너 돌기

밀기 (하나)

 

밀기는

미는 발의 무릎이 빙면과 최대한 낮은 상태에서

뒷꿈치로

꾹 눌러야 하는데

그렇지 못 했다.

따라서

킥이 뒤로  샌다는 것이다.

내깐에는 그래도

뒷꿈치로

옆으로 밀면서

면으로 민다고 생각했었는데..

따라서 그런 오류를 고치는 방법으로

모래시계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서서

칼날을 모래시계 모형으로

좁혔다

벌렸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인데,

주의 점은

발을 모아서 벌릴때,

무릎이 붙었다가

밀때도

무릎은 때지 않고

눌러서

밀다가

그러다가 더이상 무릎이 붙어있지 못 할 상황까지

무릎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더 이상 양 무릎이 붙어있지 못 할때

떨어지면서 다리를 벌린다.

그 이유는

칼날을 눌러서 밀어야 하는 훈련이다.

모래시계 모형으로

최대한 벌렸을때는

다시 오무리는 최대점에서

뒤꿈치의 스냅으로

다시 오무리는 것이다.

 

밀기 (둘)

 

밀때

얼굴의 중심이 되는 코가

지탱발의 칼날과 일치할 정도로

몸을 끍어 당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배꼽이 지탱발의 칼날과 일치하도록

지적 받았다.

그래야 몸의 중심을 끍어당긴다고 한다.

그런 상태에서

민발을 recover(회수)해 보니

편안하게 당겨올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불곰님과의 meeting에서는

코너링에 대한 기술이다.

 

코너 돌기 (하나)

 

코너에서 왼발을 끝까지 못 미는 습관이 있었다.

불곰님께서 그것을 고치는 프로그램을 제시해주셨다.

그리고 난 후에

코너링을 해 보니

왼쪽의 골반과 배와 가슴을 활처럼 길게 내밀면서

왼쪽의 다리를 완전히 펼칠 수 있엇다.

 

그의 프로그램은 이랬다.

왼쪽의 칼날로만 서 있는다.

그건 누구나 다 할 줄 안다.

다만,

1) 왼 칼날의 아웃 에지만을 사용한다.

2) 그리고 왼쪽으로 기울기를 준다.

   실력 껏 왼쪽으로 쓰러져야 한다.

   어느 정도 스피드가 있는 상태에서는   

   넘어지지 않는다.

   벽시계로 보면, 최소한 10시나 11시 방향 정도는 쓰러져야 한다.

3) 여기까지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자세이다.

    다만, 다리를 쭉 펴고

 4) 그리고 배를 앞으로 최대한 내민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배만 내미는 것이 아니라

    왼쪽 다리를 완전히 쭉 펴면서

    왼쪽의 골반과 배와 가슴을

    몸을 진행 방향으로 앞 내밀어야 한다.

    그렇게 앞으로 몸을 앞으로 내미는 이유는

    오른 발을 자연스럽게 넘기위한 기초작업이다. 

    

    실제로 활주할때

    코너링에서

    허리를 숙인 낮은 자세로

    그렇게 왼쪽의 골반과 배와 가슴을 내밀면서,

     왼쪽 다리를 쭉 펴면,

     나중에 오른 발은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동으로 오른 발 등 위로 넘어간다(acrossing)한다. 

     우리는 코너를 한다고

     왼발을 쭉 펴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 발을 넘기는

     불편하다.

     부자연스럽다.

     그러나,

     코너시에 왼쪽 골반과 배와 가슴를 활처럼 쭉 편면서

      왼쪽 다리를 쭉 펴면

      오른 다리는 자연스럽고 불편함이 없이 왼쪽 발등 위로 넘길 수 있다.

    

  5) 칼날은 진행방향(12시 방향)이지만,

  6) 몸은 1시방향으로 틀어야 한다.

  7) 오른 발은 실제로 해 보니 2~3시방향으로 쭉 펴야 한다.

 

지금까지 방법을 정리하면

진행 중에

서서

벽시계의 10~11방향정도로 몸을 기울기를 주면서

1시방향으로 몸을 내밀면서 골반과 배와 왼쪽 가슴을 활처럼 쭉 편다.

오른 다리는 2~3시방향으로 내밀면서 쭉 편다.

 

그리고 실제 활주에서도

허리를 숙인 상태이지만

똑같다.

그래서

코너링에서

오른 발을 넘기기 전에

왼쪽의 다리와 골반과 배와 가슴을 끝까지 쭉 펴면

오른 발은 자연스럽게 그냥 넘어 간다.

 

코너 돌기 (둘)

 

오른 발의 경우도 그렇다.

 

실제 코너를 활주하면서

 

1) 허리를 숙이고 오른 발로 길게 타면서

(코너를 오른 발로만 길게 탄다)

2) 왼발을 빙면에 안 대고

왼발을 오른 발 반족장 정도 앞으로 내밀면서

왼쪽의 경우와 같이

3) 오른쪽 다리와 골반과 배와 가슴을 앞으로 쭉 내밀고 펴면서

일어나는 것이다.

즉 코너에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출처 : 탑아이스클럽

글쓴이 : 탑동 백구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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