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강릉시청 쇼트랙 팀과 7,8일에 최광복(한체대감독)팀의 선수들 스케이팅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느낀 바를 잠시 써놓는 것이 좋을 거 같아서 키판을 들었습니다.
(기말고사 성적처리에 바빠서....ㅎㅎㅎ)
한가지만 쓰겠습니다.
이미 저의 글에서 서술한 바가 있습니다.
직선활주와 코너활주는 방법론상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코너에서는 원심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구심력을 주어야 합니다.
구심력의 여러 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기울기입니다.
첫코너 들어갈 때, 많이 쓰러져야 하죠.
그 기울기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사진입니다.
1번 선수를 보세요. 두 번째 직선에서, 지탱발인 오른발을 향하여 왼발의 리카바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1)지탱발인 오른발 무릎과 턱이 일직선으로 놓고,
2) 리카바리의 왼발 무릎은 빙면에 될 수 있는 한 낮아야 합니다.
3) 왼발 리카바리의 내반운동은 왼 허벅지가 오른 허벅지에 완전히 밀착시키도록 당겨와야 합니다.
4) 왼발 무릎이 빙면에 낮으면 낮을수록 구심력의 방향으로 빨리 기울기를 줄 수 있습니다.
2번 선수를 보세요.
1) 몸이 안쪽으로 쓰러질 때까지, 지탱발인 오른다리에 왼다리를 모으고 기다려야 합니다.
코너링을 위한, '기울기 만들기'입니다.
1번선수의 자세(직선활주)에서 2번선수의 자세(코너활주)로 기울기를 만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왼무릎이 낮으면, 빨리 기울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오른발 밀기를 시작하면서, 오른 무릎이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서 밀기를 해야합니다.
그것은 오른발의 고관절로 밀어야합니다.
3) 오른발 밀기의 매카니즘에서, 왼 무릎은 빙면에서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구심력이 강해집니다.
3번 선수를 보세요.
오른발 밀기의 출발점은 왼발스켓날이 오른발 뒷꿈치를 통과하자마자 측면밀기가 진행됩니다.
즉, 밀기의 축은 뒷꿈치라는 것이죠. 밀기를 할 때, 힘이 가해지는 중심축이 뒷꿈치입니다.
4번 선수를 보세요.
스켓날이 항상 평행해야 합니다.
코너링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자세로 '기울기 만들기'를 염두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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