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산행 추억

강릉 제왕산과 동해바다

IceBass 2010. 12. 12. 13:37

바람에 몸을 가누기가 쉽지않다.

Trekking 코스인 제왕산, 싸늘한 날씨탓인지 땀도 못흘려본다.

 여름에 다시와서 몸을 담그고 싶다. 계곡이 멋지다.

대한민국엔 더이상 선비들이 없어서일까? 옛간판을 뉘어 놓았다.

국회에서 떠드는 놈들을 보니 선비 없는게 맞다.  

 남애항이 고요하다.

생선회와 소주에 얼건해지니, 하늘도 어느새 얼건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