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동호인들 동영상을 보면서
① 코너에서의 Up and Down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밀기의 메카니즘은 Up
당겨오기의 메카니즘은 Down
이다.
② 그런데 코너 활주에서 반대로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른다리 밀기의 Down
오른다리 당겨오기의 Up
왼다리 밀기의 Down
왼다리 당겨오기의 Up
코너의
③ 밀기가 완료된 자세는 매우 좋다.
지탱발의 왼다리각이 85°면 매우 좋다.
지탱발의 오른다리각이 90°면 매우 좋다.
④ 당겨오기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왼다리 각이 115°로 초기의 85°보다 대략 20°가 펴졌다.
오른다리각이 140°로서 초기의 90°보다 50°나 펴졌다.
㉠ 당겨오기를 할 때 오른다리각이 20°, 왼다리각이 50°나 더 펴졌으니
코너의 오른다리밀기 50° 왼다리 밀기20°의 각운동을 못 하였고
그만큼 밀기의 파워가 약해질 것이다.
다시 말하면,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를 해야 하는데,
왼다리 당겨오기의 과정에서 오른다리각이 140°로 펴졌으니
오른다리 밀기에서 오른다리를 다 펴서 180°로 만든다고 해도
오른다리의 각 운동은 40°밖에 못 한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 당겨오기에서 몸통을 수직선 상의 공중으로
오른다리각이 20°, 왼다리각이 50°나 띄워올리려니
다리가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다시 말하면, 오른다리 당겨오기에서
상체를 50°나 띄워올렸다.
㉢ 당겨오기의 무릎을 낮게 깔아서 와야 하는데
공중에 띄워놓았으니
세단이 아닌 트럭을 몰면서 대관령 아흔아홉고개를 코너링하는 기분일것입니다.
㉣ 왼칼날의 당겨오기에서 왼 무릎이 높으니
왼칼날 돌리기의 동작 크기가 작아져서 회전병진 운동이 작아진다.
즉, 왼칼날 당겨오기의 왼무릎이 높은 것 이 아니라
당겨오기의 왼무릎을 Down시켜서
왼칼날의 뒤로 돌리기가 커야 회전병진운동이 커진다.
다시 말하면,왼 무릎의 관절을 Down시키며 왼칼날을 훨씬 더 뒤로 돌리면서
앞으로 강하게 회전 관성을 높여 주면서 오른다리 밀기를 하는 것이
보다 속도를 잘 낼 수 있는 횐전관성의 원리이다.
회전관성의 원리는 따로 쓰겠습니다.
⑤그럼 어떻게 타야 하는가?
왼다리 각은 매우 좋다.
오른다리 밀기에서 만들어진 왼다리 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위 두 개의 사진처럼
오른다리 당겨오기를 해야 한다.
즉, 당겨오기의 오른칼날이 왼칼날 정면을 통과할 때까지
왼다리의 각이 변하지 말아야 한다.
아래 2개의 사진처럼 왼다리 각이 들려서는 안 된다.
⑥ 코너의 왼다리 당겨오기는 더 심하다.
왼다리 당겨오기에서
지탱발의 오른다리가 50°나 들렸다.
㉠ 오른다리 밀기를 180°를 밀기를 한다고 해도
각운동은 30° 뿐이 할 수 없다.
밀기의 파워가 없는 것이다.
㉡ 오른다리의 각인 90°를 유지하면서
왼무릎을 빙면에 낮게 깔아서 당겨오기를 해야 한다.
㉢ 흔히 '왼무릎을 눌러서 뺀다' 라고 말하잖아요.
그래야 회전관성의 효율성이 더 커집니다.
⑦ 아래 동영상은 탑아이스 카페의 연습/훈련 74에 등록되어 있는
Up and Down의 리듬 스케이트 연습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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