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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전과 자전

IceBass 2008. 5. 2. 18:36
①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원리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코너에서,

오른칼날 밀기가 완성이 되면

잠시 멈추었다가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니라

  ㉠ 왼칼날의 지면반력과

  ㉡ 왼칼날을 축으로 하는 회전력에 의해서

크로스-오버가 진행이 된다.

 

①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원리

공전은 중심력을 받은 물체가 힘의 중심둘레를 회전하는 운동.

자전 (自轉 rotation) 천체가 그 중심을 지나는 직선을 회전축으로 하여 도는 회전

②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면서,

              회전축을 중심으로 자전을 한다.

③ 스켓터가 코너의 퀘도를 회전운동, 즉 곡선운동 -> 공전으로 보면,

    칼날의 '감아돌리기'는 몸의 중심축을 이용한 회전운동 -> 자전으로 본다.

④ 따라서 칼날의 '감아돌리기'는

   밀기 -> 리카버리 -> 태우기의

   모든 메카니즘에서 칼날의 '감아돌리기'는 이루어져야 한다.

   즉,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할 때

        지구 스스로가 자전을 멈추지 않는 것과 마찮가지이다.

 ⑤ 특히, 왼칼날이 빙면에 착지하는 순간부터

              지면반력에 의한 스켓터의 자전력(회전력)이 강해는데,

              즉, 왼칼날의 뒷꿈치를 중심으로 한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회전운동)가 이루어진다.

⑥ 다시 말하면,

   코너링에서,

   오른다리 밀기가 완성되면,

   왼칼날의 뒤꿈치를 회전축으로 해서

   오른칼날의 회전운동, 즉 자전이 이루어진다.

 ⑦ 동호인들의 경우

밀기가 완성된 후, 잠시 멈추어 있다가

오른다리를 접어서,

오른칼날을 왼칼날 앞으로 끌고 와서

그리고 들어올려서

크로스-오버를 한다.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동호인들의 오른다리 밀기는

킥이 뒤로 샐 수밖에 없다.

야구로 비유를 한다면

투수가 왼발을 강하게 내딛었지만

잠시 멈추었다가

공을 던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공이 멀리 나갈까?

투수가 셋업 자세에서

왼발을 높이 들었다가

앞으로 멀리 내딛는 지면반력을 이용하여

몸통의 회전력을 강하게 하고

그 회전력을 이용하여

공을 멀리 던지는 것이다.

그런데, 왼발을 멀리 내딛고

잠시 멈추었다고 던진다고 하면

지면반력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동호인들의 경우는

왼칼날을 멀리 내딛는 지면반력이 없고

회전력도 없으니

자전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멈추었다가 강제로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지면반력과 회전력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입니다.

많은 동호인들의 동영상을 보면 그렇습니다.

얼마나 괴로운 크로스-오버 동작일까요?

⑧ 오른다리 밀기가 완성된 후

    지면 반력과 회전력으로

   오른 칼날은 자연스럽게

  앞의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크로스-오버를 해야 한다.

즉, 코너에서 오른다리를 밀면

자전력에 의해서

오른 칼날은 앞의 방향으로 회전운동을 하고

그 회전의 원심력을 이용하여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하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오른칼날을 앞으로 끌고 오는 것이 아니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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