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의 중심(CG)이동은 어렵다.
착지한 칼날 위에 상체가 어떻게 놓여야 하는 것이 완벽한 중심이동인가?
모든 물체는 무게의 중심이 있다.
중심을 잘 잡아야, 쓰러지지 않고, 안정적이다.
몸통을 사각형으로 그렸을 때, 아래 그림과 같이 무게의 중심을 잡아보았다.
상체의 몸통의 경우, 배꼽이나 명치가 중심이다.
하체의 다리의 경우, 무릎관절이 중심이다.
무릎관절은 신발(Boots)에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신발에 부착되어 있는 칼날의 방향에 따라 무릎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러나 상체와 하체를 열결해주는 고관절을 중심으로
상체와 하체의 방향이 좌우로 달라질 수 있다.
하체와 상체가 따로 놀 수 있는 Seperation이 나타난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균형을 위해서는
하체의 중심과 상체의 중심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들면, 지탱발이 왼발인 경우
왼칼날이 부착되어 있는 신발(Boots)과 왼무릎은 고정되어 있다.
하체의 중심인 왼무릎 위에
상체의 중심인 배꼽 혹은 명치를 얹어놓으면
올바른 균형이 잡힌다.
아래 그림은 상체의 몸통의 중심을 그려보았다.
위의 좌측 첫번째 그림을 보자. 하나의 널판지에 중심을 가운데로 잡아보았다.
사람의 상체로 보았을 때는 상체의 배꼽이나 명치에 해당한다.
따라서 하체의 중심인 무릎 위에 상체의 중심이 명치가 놓여야 한다.
하체의 중심은 무릎이고, 상체의 중심은 배꼽이나 명치로 보았을 때,
무릎과 배꼽이 수직선상(Y축)에 일직선에 놓여야 한다.
따라서 3번째 그림처럼, 왼칼날의 착지한 지탱발이 되었을 때
왼 허벅지의 방향이 결정된다.
따라서 전방에서 보았을 때,
스켓터의 몸통이 코일링(비틀림)현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정면의 사진을 보면,
처음의 그림에서, 코너에서 착지한 칼날의 오른다리 방향은 가운데 모형이다.
그러나 일반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의 경우
코너에서 왼칼날이 착지하는 지탱발일 경우
왼다리의 방향을 아래 그림의 왼쪽처럼
몸통의 방향과 평행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체중이 오른쪽에 놓여 있기 때문에
중심이동이 안 된 상태이다.
따라서 오른다리의 크로스-오버가 잘 안 된다.
혹은 매우 힘들다.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있기 때문에
오른칼날을 왼쪽으로 크로스-오버를 하기 매우 힘들다.
따라서 왼칼날이 지탱발일 경우,
왼다리의 방향은 오른 그림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왼무릎이 배꼽이나 명치 위에 놓여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① 왼칼날을 착지하고, 몸을 비틀어서
왼무릎 위에 배꼽을 얹어 놓는 것이 아니라
② 착지하는 왼칼날의 왼무릎을 배꼽 위에 얹어놓아야 한다.
③ 즉 왼 허벅다리가 몸통의 방향과 평행한 것이 아니라
왼 허벅다리가 몸통을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지도록
왼칼날을 착지해야 한다.
하체의 중심(무릎)과 상체의 중심(배꼽)을 수직선상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④ 착지한 왼칼의 왼허벅다리 위에 배꼽을 얹어놓으면,
왼칼날 위에 신체의 중심을 완전히 얹어 놓은 것이다.
균형이 완전히 잡혀있는 것이다.
⑤ 왼칼날에 중심(CG)을 완전히 얹어놓으면,
위 사진의 자세로만 코너를 감아돌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칼날이 로그와 밴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밴딩의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감아도는 것이다.
⑥ 만약 중심이 오른쪽에 남아있다면,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가 부자연스럽다
오른칼날을 넘기기가 어렵다.
⑦ 따라서 코너링에 있어서,
왼칼날이 착지발일 때,
왼다리가 3번째 그림처럼
몸통의 대각선 방향으로 놓여있어야
중심이동이 완벽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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