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에서, 구심력 방향으로 양 칼날이 평행하지 못 하는 사람들
① 오른 칼날을 '감아돌기'를 못 한다.
즉, 체중이 실린 왼칼날은 자연스럽게 감아돌지만,
오른 칼날을 눌러타지 못하기 때문에
'감아돌기'를 못 한다.
따라서 칼날이 부채꼴 모양으로 벌어진다.
그러한 원인은
② 오른 무릎을 완전히 펴지 못한 상태에서 칼날을 일찍 든다.
③ 오른 무릎을 2/3만 펴고,
나머지는 1/3은 칼날이 빙면에서 이륙(Lift-up)된 후에 마저 편다.
스켓터 자신은 다리는 쭉쭉 편다고 생각하나
사실, 동영상 분석기로 보면 그렇지 않다.
④ 코너에서 오른칼날의 '감아돌기'를 위해서는
오른다리가 완전히 펴질 때까지
오른 칼날을 얼음판에서 들어서는 절대 안 된다.
사진을 보면,
발목관절의 최대화
발목관절의 최소화
오른 발목의 최소화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위 사진처럼,
왼칼날이 빙면에 착지 될 때까지,
오른 발목각과 무릎각은 그대로 최소화되어야 한다.
위 사진은 왼칼날을 빙면에 놓고 밀기를 할 때,
발목관절과 무릎관절을 최대화하는 신전운동을 한다.
반드시, 오른 무릎이 펴질 때까지 오른 칼날을 들면 안 된다.
계속 오른 칼날의 '감아돌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위 사진처럼,
마지막으로 오른 칼날을 이륙할 때,
오른 칼날을 앞으로 밀어내야 한다.
그래야 오른다리의 크로스-오버가 쉬워진다.
⑤ 코너에서, 착지한 다리의 왼칼날은 체중이 얹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감아돌며 태우기'가 되지만,
오른 칼날은 인위적으로 '감아돌기'를 안 하면
원심력의 방향으로 튕겨져 나간다.
즉, 양 칼날이 부채꼴 모양으로 벌어진다.
⑥ 따라서 오른다리의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신전운동(관절 펴기)은
가능한 한 밀기의 끝에
순간적으로 해야 한다.
코너에서 오른다리 밀기의 거리를 10을 한다고 했을 때
오른 무릎각과 발목각의 최소화를 1/10 ~ 8/10까지 유지하고 있다가
마지막 9/10 ~ 19/10에서 신전운동(관절펴기)을 한다.
그만큼 오른 무릎관절로 오른 칼날을 누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른 칼날의 '감아돌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아마추어의 경우는
오른 무릎각과 발목각의 최소화를 1/10 ~ 3/10까지 유지하고 있다가
마지막 4/10 ~ 5/10에서 신전운동(관절펴기)을 한다.
그것도 무릎관절을 2/3 정도 만 편다.
그리고 오른 칼날을 들고,
6/10 ~ 10/10까지는 오른칼날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1/3을 편다.
그만큼 오른 무릎관절로 오른 칼날을 누르고 있는 시간이 짧다.
그러다 보니
왼칼날의 '감아돌기' 궤적과
오른칼날의 '감아돌기' 궤적이 다르다.
왼칼날은 많이 '감아돌기'를 하지만
오른 칼날은 적게 '감아돌기'를 함으로써
양 칼날이 벌어지게 된고
오른 칼날은 훨씬 뒤에 쳐지게 된다.
⑦ 쉽게 말해서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에서
"오른무릎이 완전히 펴질 때까지
오른 칼날을 들리 말아라" 하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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