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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코너에서 양칼날이 벌어지거나, 구심력 방향으로 칼날이 평행하게 놓지 못 하는 사람들..

IceBass 2008. 1. 4. 12:33
코너에서, 구심력 방향으로 양 칼날이 평행하지 못 하는 사람들

 코너에서, 구심력 방향으로 양 칼날이 평행하지 못 하는 사람

① 오른 칼날을 '감아돌기'를 못 한다.

    즉, 체중이 실린 왼칼날은 자연스럽게 감아돌지만,

    오른 칼날을 눌러타지 못하기 때문에

    '감아돌기'를 못 한다.

    따라서 칼날이 부채꼴 모양으로 벌어진다.

그러한 원인은

② 오른 무릎을 완전히 펴지 못한 상태에서 칼날을 일찍 든다.

③  오른 무릎을 2/3만 펴고,

    나머지는 1/3은  칼날이 빙면에서 이륙(Lift-up)된 후에 마저 편다.

    스켓터 자신은 다리는 쭉쭉 편다고 생각하나

    사실, 동영상 분석기로 보면 그렇지 않다.

④ 코너에서 오른칼날의 '감아돌기'를 위해서는

    오른다리가 완전히 펴질 때까지

    오른 칼날을 얼음판에서 들어서는 절대 안 된다.

사진을 보면,

발목관절의 최대화

발목관절의 최소화

오른 발목의 최소화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위 사진처럼,

왼칼날이 빙면에 착지 될 때까지,

오른 발목각과 무릎각은 그대로 최소화되어야 한다.

위 사진은 왼칼날을 빙면에 놓고 밀기를 할 때,

발목관절과 무릎관절을 최대화하는 신전운동을 한다.

반드시, 오른 무릎이 펴질 때까지 오른 칼날을 들면 안 된다.

계속 오른 칼날의 '감아돌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위 사진처럼,

마지막으로 오른 칼날을 이륙할 때,

오른 칼날을 앞으로 밀어내야 한다.

그래야 오른다리의 크로스-오버가 쉬워진다.

 

⑤ 코너에서, 착지한 다리의 왼칼날은 체중이 얹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감아돌며 태우기'가 되지만,

   오른 칼날은 인위적으로 '감아돌기'를 안 하면

   원심력의 방향으로 튕겨져 나간다.

   즉, 양 칼날이 부채꼴 모양으로 벌어진다.

⑥ 따라서 오른다리의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신전운동(관절 펴기)은

   가능한 한 밀기의 끝에

   순간적으로 해야 한다.

   코너에서 오른다리 밀기의 거리를 10을 한다고 했을 때

   오른 무릎각과 발목각의 최소화를 1/10 ~ 8/10까지 유지하고 있다가

   마지막 9/10 ~ 19/10에서 신전운동(관절펴기)을 한다.

  그만큼 오른 무릎관절로 오른 칼날을 누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오른 칼날의 '감아돌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아마추어의 경우는

   오른 무릎각과 발목각의 최소화를 1/10 ~ 3/10까지 유지하고 있다가

   마지막 4/10 ~ 5/10에서 신전운동(관절펴기)을 한다.

   그것도 무릎관절을 2/3 정도 만 편다.

   그리고 오른 칼날을 들고,

    6/10 ~ 10/10까지는 오른칼날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1/3을 편다.

  그만큼 오른 무릎관절로 오른 칼날을 누르고 있는 시간이 짧다.

  그러다 보니

  왼칼날의 '감아돌기' 궤적과

  오른칼날의 '감아돌기' 궤적이 다르다.

  왼칼날은 많이 '감아돌기'를 하지만

 오른 칼날은 적게 '감아돌기'를 함으로써

  양 칼날이 벌어지게 된고

 오른 칼날은 훨씬 뒤에 쳐지게 된다.

⑦ 쉽게 말해서

코너의 오른다리 밀기에서

"오른무릎이 완전히 펴질 때까지

오른 칼날을 들리 말아라" 하는 얘기입니다.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글쓴이 : 태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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