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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015)코너에서, 오른쪽과 왼쪽의 어깨와 무릎이 수평?

IceBass 2007. 10. 1. 14:09

코너링입니다. 254번의 오른발 타기를 보면, 1) 스켓날과 무릎과 턱의 선이 일치하는 것을 보세요. 그래야 오른스켓날에 몸의 중심(CG)가 완전히 잡아 놓을 수 있습니다. 단, 몸의 중심은 오른발 뒷꿈치에 놓아야 한다. 앞에 놓여 있으면 안됩니다. 안현수의 말처럼 안톤 오너의 폼은 참 깨끗해요.  2) 왼어깨가 떨어지지 않고 수평을 유지하잖아요. 그래야 3) 오른가슴팍을 오른허벅지에 닿았다가 힘차게 밀 수 있습니다.   221번 경우도 왼발을 탈 때, 왼어깨가 떨어지지 않고 수평을 유지하는 거 보세요.

쇼트랙은 아니지만, 왼발 탈 때, 1) 왼발스켓과 무릎과 턱의 선이 일치하는 걸 보세요. 2) 왼어깨를 수평으로 유지하고, 3) 오른발을 넘길 때(CROSS-OVER) 오른 무릎의 위치가 왼무릎보다 낮게 옮김니다. 그래야 왼발 뒷꿈치에 힘이 실리면서, 몸의 중심(CG)을 놓일 수 있고,  또한  V자 밀기가 아니라 L자 밀기가 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회원님들은 무릎을 높이 들어서 스켓을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4) cross-over(오른발 넘기기)할 때, 오른발 스켓날이 열리면 안 되고, 위의 사진과 같이 닫혀야 합니다. 즉 오른 스켓날의 앞쪽이 안쪽으로 향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cross-over할 때, 오른무릎이 왼무릎을 스치면서 넘길 수 있습니다.

뒤에서의 사진인데, 오른발을 보세요. 오른발을 위에서 아래로 찍듯이 넘기는 장면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오른 무릎이 왼무릎보다 낮은 위치에서 cross-over를 해야 합니다. 오른스켓날이 오픈되어 있지 않고, 닫혀있는 자세도 볼 수 있습니다.

 오른발 스켓날이 안으로 닫혀있잖아요. cross-over할 때도 오른무릎과 왼무릎이 거의 수평을 유지하는 것에도 유념하세요. 왼어깨도 수평으로 살아있구요. 왼어깨를 떨구면, 중심이 흩어집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cross-over할 때, 자세가 높기 때문에 오른무릎을 높이 들어서, 즉, 스켓날을 높이 들어서 놓는 경향들이 생깁니다.

 

미국 대표이지만, 김효정을 보세요.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가 수평인 것을 볼 수 있어요. 중요한 자세입니다. 그리고, 왼무릎과 오른무릎이 수평인 것을 보세요. cross-over할 때, 오른 무릎을 높이 들어서 스켓날을 넘기지 않잖아요. 이런 오른발 자세에서, 오른무릎을 왼가슴을 향하여 즉 ,10시방향으로 힘차게 차 올리면, cross-over가 자연스럽게 된다. 중요한 건, 오른발 cross-over할 때,  오른 무릎의 위치가 될 수 있는 한 왼무릎의 위치보다 낮게 왼가슴을 향해 차야한다.

출처 : 탑아이스클럽
글쓴이 : 탑동 백구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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