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 경남신문에 `목 디스크`라는 주제로 기획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척추관절종합병원인 e-좋은중앙병원과 경남신문이 공동 기획하는 이번 시리즈 기사에서는 그 3번째 주제로 중년이후 증가하는 만성요통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법 등에 관한 안계훈 원장님의 도움말과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4주차에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척추가 휘어짐)에 관한 기사가 보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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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급율 1위 – 20, 30대 ‘목디스크’ 발병율 1위? - 늘어가는 컴퓨터 사용 – 늘어가는 목 디스크 (젊은 20•30대 목 디스크 발병율 급격히 증가) - VDT 증후군 - 목 디스크 치료 “무절개•무통증” 나노 내시경으로 완치
선 의료재단 e-좋은중앙병원(장유) 척추/관절센터 김상채 박사팀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아프고 안 돌아간다든지 목, 등, 어깨가 아프고 목을 돌릴 때 아프다는 20 ~ 30대 직장인이 늘고 있다. 특히 목이 아프면서 팔이 저리고 기침, 재채기, 대변 등을 볼 대 팔이 저리다고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과거 일방향성 상태로 장기간 일하는 특정 직업 종사자들에게만 주로 보여줬던 목 디스크가 이제는‘대중병’이 될 정도로 젋은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빠르게 보급된 인터넷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젊은 20 ~ 30의 목 디스크 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일반 디스크 질환과는 달리, 목 디스크는 목에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손•발•어깨 저림, 가벼운 목 움직임에도 심한 통증, 하체 마비, 심하면 사지마비가 올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환이다.
[늘어가는 컴퓨터 사용 – 늘어가는 목 디스크] – 젊은 20•30대 목 디스크 발병율 급격히 증가
컴퓨터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을 가진 젊은 20대 후반의 남자가 반복되는 목과 손 통증으로 직장생활이 어렵다며 방문했다. 과거 목 부위에 다친 경험은 없으며, 목 운동의 장애도 없어 정상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었지만, X-선 검사결과 정상인과는 다르게 앞으로 굽어진 상태의 목뼈와 MRI 검사 결과 젊은 나이에 맞지 않게 퇴행성 변화가 디스크에 나타났었다. 김상채 박사는 “요즘 컴퓨터가 대부분의 가정에 공급되고 일상생활에, 직장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생활필수품처럼 되었지만, 그에 맞는 올바른 자세 및 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컴퓨터 관련 목 디스크 발병율이 최근 놀랄 만큼 급증했습니다. 특히 젋은 20 ~ 30대의 발병율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빠른 것이어서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컴퓨터를 이용하는게 중요합니다.”라며, 최근의 높은 발병율을 걱정하였다. 위의 젊은이와 같이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시 자기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되고,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시키기 때문에 목 인대와 근육에 항상 힘을 가하게 되고 목 디스크에도 편안한 자세로 있을 때 비해 6 ~ 10배의 힘이 더 가해져 목에 통증을 발생시키고 디스크에 퇴행성변화를 조기에 초래해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힘들게 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의 마우스 사용도 손의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심하면 손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VDT증후군[컴퓨터 관련 질환]”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VDT 증후군]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하여‘컴퓨터 관련 질환’혹은 ‘VDT(Visual Display Terminals)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VDT증후군이란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 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논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말한다. - 원인 잘못된 사무공간 디자인, 컴퓨터 사용자의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키보드, 마우스 입력 작업 등 - 증상 1) 목 디스크 이상,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흔히 ‘담’이라고 얘기하는 근육이 뭉치는 느낌과 근육의 통증이 발생 2) 안과 질환 3) 인터넷 중독증, 게임 중독증,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정신적 질환 4) 전자파 노출에 의한 피부질환이나 기형아 출산, 유산 등 - 예방 1)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cm이상 유지하면 화면을 보기위한 목의 각도가 줄어들어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 감소 2) 1시간 컴퓨터 작업, 10분 휴식 동안 목과 허리 스트레칭, 눈의 휴식, 맨손채조 등 3)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 적절한 컴퓨터 사용 의자와 계획에 의해 행동하려는 자세가 중요 최근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생활•문화 패턴으로 인한 VDT 증후군 환자 증가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초등학생 발병율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제적,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 어린 자녀에게는 부모의 적극적인 자세 교정 교육과, 예방이 필요하며, 젊은 20, 30대 직장인들은 적절한 휴식과 피로, 올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목 디스크 치료 “무절개•무통증”나노 내시경으로 완치]
최근에는 목 디스크를 절개하지 않고 시술하는 내시경 치료법이 각광 받고 있다. 과거 목 디스크 수술의 경우, 반드시 절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었다. 하지만 절개수술은 절개 부위가 3cm에 이르며, 골반뼈를 이식하고, 금속 디스크와 나사못, 금속판을 넣는 골융합술을 해야 했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과 휴유증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목 디스크는 목 부위뿐만 아니라, 신경조직의 손상으로 몸 전체에 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는데 큰 부담이 따랐던게 사실이다. 김상채 박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나노 내시경 목 디스크 수술’은 기존 절개 부위의 10분의 1인 0.3 ~ 0.5cm의 작은 구멍에다 내시경을 삽입,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척추의 정상조직 (인대, 근육, 뼈, 혈관)을 그대로 보존하는 환자에게 최소한의 부담을 주는 최소 상처 치료법이다. 또한,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당일 시술 후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노약자에게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 수술의 장점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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