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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척추의 역학적 구조와 일자목 교정사례

IceBass 2008. 1. 9. 14:02
척추의 역학적 구조와 일자목 교정사례




 

 

척추는 인체를 구성하는 골격계에서 가장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척추의 숨겨진 역학적인 이점과 정교함을 이해하게 된다면

허리나 혹은 목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지금보다는 훨씬 감소할 것입니다.

먼저 척추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척추는 경추(목뼈) 7개, 흉추(등뼈) 12개, 요추(허리뼈) 5개, 골반과 결합된 부분인

천골(엉덩이뼈)5개, 맨 끝의 꼬리뼈 4~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포유동물의 척추는 하나의 뼈로 척추가 구성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작은 뼈들로 분절을 이루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척추의 배열을 옆에서 관찰해 보면 머리에서 다리까지 일직선이 아니라

구불구불한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목은 앞쪽으로 둥글게 나오고 등은 뒤쪽으로 둥글게 나왔으며

다시 허리는 앞쪽으로 둥글게 나와 “S자형” 곡선을 이루는데,

이 곡선은 태어나 성장하면서 점진적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또한 척추를 뒤에서 보면 좌우대칭의 축은 일직선이지만,

옆에서 보면 몸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뒤쪽으로 조금 치우쳐 있습니다.

대신 가슴과 복부에 집중되는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전체적으로는 “S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척추의 “S자형” 배열은 무슨 이점이 있을까요?

이것은 물리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중력과 체중 부하를 지탱하기 위한 역학적 구조입니다.

척추의 S자형 곡선은 마치 용수철처럼 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자형” 구조 때보다 무려 10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매우 튼튼합니다.

또한 견고하고 탄성을 갖기 때문에 몸의 주축 역할을 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몸을 움직일 때 축으로 기능하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척추관을 통해 지나가는 척수와 척추신경을 보호하는 역할 또한 훌륭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척추관은 수직으로 가해진 충격이 뇌로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연결 통로이지만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것은 척추의 역학적 구조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모든 동작으로부터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은 골반과 척추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이때 만약 경추(목뼈)와 요추(허리뼈)가 “일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다면,

우리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계단을 뛰어올라갈 때, 하이힐을 신고 바닥에 딱딱 부딪치며

걸을 때 등의 모든 충격은 그대로 머리로 전달되어 뇌세포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척추의 “S자형” 곡선 형태의 모양은 바로 이때 그 역할을 최대로 발휘하게 됩니다.

우선 요추(허리뼈)가 전방곡선을 이루고 있어 충격을 일차적으로 허리에서 흡수하게 되고

이차로 흉추(등)의 후방만곡에서 흡수되며,

마지막으로 경추(목뼈)의 전방만곡에서 흡수되어 뇌에는 충격이 거의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척추 뿐만 아니라 척추 사이사이에 있는 디스크도

마치 스프링처럼 충격을 흡수하여 작은 충격도 뇌로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합니다

 

 

※  척추교정(추나요법)에 의한 치료사례

                 교    정    전                         교 정 20회후 



 

 ※ 추나요법이나 카이프로라틱 보다 때에 따라서는

수지침요법의 맥상과 음증 양증을 따라 시술하는

수지침 요버의 팔성혈 척추 교정요법이 훨씬 우수할 경우도 많습니다

 

 

< 경추(목)가 일자목인 경우>

- 목통증뿐만 아니라 어깨통증 목 디스크로 발병될 수 있으며,

- 경추1∼3변위는 두통, 눈의 피로, 귀의 이명현상까지 나타납니다

- 보상적으로 흉추는 전만되고 가슴 답답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일자목으로 고생하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일자목은 엑스레이 사진에서 보듯이 경추가 S자로 약간 휘여야 하는데

경추 양쪽에 흐르는 경락이 경직되어 경추가 빳빳하게 경직되어 글자 그대로 막대기처럼 서있는것입니다

 

수지침 요법에서는 일자목의 경우

좌우 양실증의 방광실이 있을경우 일자목이 있을수 있으면 이 경우 경증의 목디스크가 있을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심장에 이상이 있을때 오십견이 같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처방 : 좌우 양실증의 경우 대장실과 방광실의 맥상이 많습니다

맥상이나 체질대로  대장승방 또는 방광승방을 따라 치료하면 됩니다 

양실증의 대장실의 경우 대장승방 + 신정방 + 상응점

방광실의 경우 방광승방+ 신정방을 합방하시면서 상응점을 찾아 다침 해주시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신실증의 일자목인경우

신실증의 일자목은 대부분 좌우 담실과 삼초실이 동시에 겹쳤을때 발생하는걸로 봅니다

우리가 수지침을 배울때는 신실증에서는 담실이 아닌 간실과 폐실만을 배워 왔습니다

그렇치만 임상에서 보면 소장실이 강할때라든가 아니면 폐실이 강할때는 상생이나 상극을 따라

담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좌우 신실의 체질에서

좌우 담실과 삼초실이 강하게 발현될 경우 일자목이 발생할수도 있고

역시 경증의 목디스크가 있을수 있으며 동시에 이런경우 대부분 장이 냉하여 설사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신실증의 일자목의 경우 삼초승방과 담승방 심정방+ 상응점 을 합방하면 좋은 치료효과를 가져옵니다

 

좌우 음실증의 일자목의 경우는 매우 중증이라 보아야 합니다

경추 양쪽으로 지나는 경락이 방광경락과 담경락이 지나가는데  이 두개의 경락이 함께 실하다면

이는 매우 중증으로 목 디스크의 경우에도 중증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만약에 좌우 음실증의 목 디스크나 일자목이라면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듯합니다

 

음실증의 일자목 치료는 담승방 + 방광승방 + 신정방+ 상응점 이 제일 효과적일듯 싶네요

 

위의 증상이나 처방은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옮겨 적은 것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해피 터치 드림

출처 : 이원재의 누리그물 자유공간
글쓴이 : 내 꿈 향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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