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증상이 오면 반드시 하산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고소증상이 온 후 하루 이틀정도는 정신력으로 견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무리이다.
전문의 3명이나 동행한 산행에서 비아그라 다이막스 다 써 보았지만, 하산 밖에 길이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하루 정도 하산 후 다시 오르면 정말 좋아진다.
견디다 고산증세가 악화되면 나머지 일정을 다 망치게되니, 하루정도 하산 휴식 후 본진과 합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올 수 있을까?
또 오게 될까?
아!! 에베레스트를 가까이 보는 것조차 이렇게 허락되지 않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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