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씨행단(孟氏杏壇)
조선전기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孟思誠 : 1360 ~ 1438)이 살던 집으로 그 후손들이 관리하며 유지되어 지금에 이르렀으며 현재 남아있는 살림집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다.다. 원래 고려 말의 무신 최영이 지은 집으로 그의 손자사위인 맹사성의 부친 맹희도가 물려받았다고 한다.
고택앞에는 좁은 개울이 흐르고 있으며, 이를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솟을지붕의 7칸 문간채가 나타난다.
문간채 좌우로 길게 돌담이 둘러쳐 있으며 문간채 안에는 안채가 있다. 안채 우측으로 높은 단 위에 고택이 북동향하여 앉아 있다. 또한 그 단에 6백년 된 두 그루 은행나무가 마주 서 있는데 이 은행나무 아래서 강학(講學)했다고 해서 행단(杏壇)이라고 불리고 있다.
본채의 후면 높은 곳에 단을 지우고 가묘(家廟)의 사당인 세덕사를 배치했다. 집 경역은 2,300여평으로 자연석 담을 둘렀으며 후원에는 구괴정이라는 정자와 느티나무, 전나무, 감나무 등이 넓은 원림(園林)을 이루고 있다.
이 고택과 구괴정, 은행나무를 포함하여 아산맹씨행단이라 불리며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본채 건물은 "H"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건물이다. 중앙 2칸이 대청이고 양측칸이 온돌방이다. 중앙2칸의 대청은 1고주 5량가이며 대청 양쪽의 온돌방은 3량가이다.
이 가옥의 기둥은 바깥 평주는 각기둥을 쓰고 안쪽 고주는 원기둥을 사용하였다.
건물기단은 자연석으로 허튼층 쌓기를 하였다.
(위 도면 이미지는 "민가건축1/대한건축사협회/보성각"에서 발췌)
유물 전시관 입구.
맹씨행단의 입구. 솟을지붕이 있는 7칸의 문간채.
정면 4칸 측면 3칸.
좌측면.
우측면.
배면
배면
바깥 평주는 각주이고 안쪽 고주는 원기둥.
대청에서 본 외경.
들어열개 독창.
외여닫이문.
넓게 다듬은 주초
창방은 생략되고 첨차가 놓였다.
솟을합장과 대공.
대청 상부 가구.
솟을합장과 古式의 동자주 대공
기둥상부의 결구 모습.
회첨.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맹정승, 부친인 희도, 조부 유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세덕사의 화반.
퇴량
세덕사의 주초와 원주
수령 610년으로 추정되는 쌍행수(雙杏樹)
충남 아산시 배방면 맹씨행단 마을에 있는 맹사성의 부친인 맹희도의 정려각과 효자리 비석.
정려각 앞에 서있는 맹사성 시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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