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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너의 팬티 속이 궁금해! 남자의 페니스와 성감대

IceBass 2008. 1. 30. 12:39

어디 가서 묻지도 못했던 남자 몸에 대한 별별 호기심 해결! 남자들의 셔츠도 벗기고 팬티도 벗기고 머리 뚜껑도 열어봤다. 여자들이 알아야 할 남자 몸 이야기.

♥ 남자의 페니스 길이는 10~14cm, 두께는 4cm 정도다
지난 수천 년 동안 페니스의 길이는 남자의 성적 능력과 동일시되었다. 우선 페니스의 길이는 키, 코 길이, 구두 길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코가 크면 페니스도 크다거나 발이 크면 페니스가 크다는 말은 모두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가장 긴 페니스는 35.5cm. 그러나 보통 남자가 발기했을 때의 길이는 약 14cm이다.

♥ 긴 페니스보다 짧은 페니스가 ‘잘한다’
여성의 질 길이는 대부분 9cm 정도인데 G-스폿을 비롯해 여성의 중요한 성감대는 질의 5cm 내에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발기했을 때 8cm 정도 되는 페니스가 18cm쯤 되는 페니스보다 더 정확하게 성감대를 건드릴 수 있다. 긴 페니스보다는 오히려 짧은 페니스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 남자의 최고 성감대는 역시나 페니스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입, 귀, 목덜미 등 전신이 성감대이지만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페니스 자극이다. 가장 민감한 곳은 코로나(귀두 부분이 음경체에서 불쑥 돌출된 곳)이고 다음은 귀두와 그 가장자리인 귀두관. 고환이 있는 쪽으로 갈수록 촉각이 둔감해져 페니스 뿌리 부근은 손으로 꽉 쥐어 압박을 줘야 자극받는다.

♥ 비행기 안에서도 그들은 마스터베이션을 한다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욕구를 참을 수 없을 때 남자들은 생뚱맞은 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기도 한다. 미국 잡지 에서 마스터베이션하는 장소를 조사한 결과 63%가 차 안, 54%가 직장, 41%가 공중 화장실, 심지어 19%는 비행기 안이라고 답했다. 더 쇼킹한 사실은 ‘팍시러브넷’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비행기 안에서 경험한 우리나라 남자들이 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두 애무에 자극을 받는다
남자의 가슴에도 여자와 같이 수유기관(유두와 유선)이 있다. 젖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 신은 남자에게도 수유기관을 만들어준 걸까? 그런데 놀라온 사실! 극단적인 박탈 상태, 예를 들면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수용소 상황이 그러한데 이런 상황에서 남자들도 젖을 분비했다는 수천 건의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그런 남자가 주변에 있다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제보해야 할 판이다. 남자의 유두는 여자가 보기에 성적으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성행위 때 애용해주면 남자들은 좋아라 한다. 87%의 남자들이 유두 애무에 자극을 받는다고 답했다.

♥ 엉덩이를 툭툭 두드리면 발기한다
가학·피학 성애자들은 엉덩이를 때리거나 맞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많은 남녀가 그것을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행위로 여긴다. 맞아서 빨개진 엉덩이는 여자의 흥분 상태를 연상시키며 또한 엉덩이의 신경을 자극하면 동시에 성기의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따라서 여자가 장난으로라도 남자의 엉덩이를 툭툭 건드리는 것은 곧 그의 발기를 촉진시키는 것이란 뜻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남자면 다 그러니? 남자의 생체 호르몬



남자도 월경증후군이 있다
미국의 생물학자인 위니트 레드 커틀러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15~20분 주기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고 한다. 여자는 한 달에 한 번 월경 때가 되면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데 남자는 15~20분 주기로 감정을 종잡을 수 없는 것이다. 그놈의 욱하는 성질의 원인은 호르몬 때문이었다.

섹시한 남자의 수염이 더 잘 자란다
남자의 얼굴에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털이 자라는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날에는 털이 그만큼 빨리 자란다. 따라서 사흘 동안 자란 수염은 남성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표시가 된다. 대부분 여자들은 면도를 한 톰 크루즈보다 사흘 수염을 기른 톰 크루즈가 훨씬 더 섹시해 보인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와 질병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한다. 바로 이 때문에 병든 남자나 스트레스가 많은 남자는 면도를 자주 할 필요가 없다.

겨드랑이 털 냄새는 역겹거나 섹시하거나
땀샘에는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 2가지가 있다. 에크린 땀샘은 몸 전체에 분포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땀은 99%가 수분이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음부, 항문 주변, 귓속 등에 분포되어 냄새를 풍긴다. 남자의 겨드랑이 털은 땀샘에서 흘러나오는 냄새를 가두는데, 페로몬을 함유한 이 냄새는 여자의 두뇌를 성적으로 자극한다. 더러운 겨드랑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남자 중의 남자?
높은 수치의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는 남자는 그렇지 않은 남자에 비해 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턱을 앞으로 내미는 행위는 도전행위로 인식된다. 염소처럼 수염을 기른 남자는 턱이 앞으로 나와 보이므로 더욱 강단 있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염소수염은 사탄으로부터 나왔다고 간주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분야에 종사하는 남자들은 되도록 그런 수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대머리 남자는 공격적이고 섹시하다
남자의 대머리는 유전적인 현상으로 과도한 남성호르몬의 분비로 생긴다. 이 호르몬이 체내로 들어와 머리 꼭대기 부분에 포진한 유두상 돌기들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이처럼 대머리 남자는 과도한 호르몬 분비 때문에 정상적인 남자에 비해 더 공격적이고 섹시하다. 이처럼 대머리는 테스토스테론의 강력한 표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자들이 대머리에 대해 걱정하고 치유 방법이 없다는 데 절망한다. 대머리를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춘기 전에 거세를 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대머리로 고민하는 남자들은 대머리가 권력과 성욕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받아야 할 것이다.

 

출처 : 이젠피트
글쓴이 : 이젠피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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