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크로스-오버 후에
① 왼칼날을 리카버리를 하고
② 오른다리 밀기를 하고
③ 왼칼날을 빙판에 착지하고
④ 오른칼날을 빙판 위에서 막 들어올리(Lift-Up)려는 순간까지
2쌍의 4개의 사진을 비교합니다.
쌍마다 위의 것은 선수의 자세이고
아래의 것은 동호원의 자세입니다.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첫 번째 사진 비교
차이점 비교
① 힙턴이 안 되었다.
☞ 선수는 오른 칼날과 왼엉덩이를 연결하는 선이 구심력의 방향과 일치 한다.
오른 다리 밀기로 왼엉덩이가 구심력의 방향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다.
☞ 동호회원은 몸이 안쪽으로 꼬여있다.
왼엉덩이를 구심력의 방향으로 넣지 못 했다.
② ☞ 선수는 왼다리의 리카버리에서 칼날을 눞혀빼고 있다.
☞ 동호회원은 왼다리의 리카버리에서 칼날을 세워서 뺀다.
이 경우, 왼칼날의 아웃-에지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왼칼날을 아웃-에지로 착지해야 한다.
두 번째 사진 비교
③ 발목각도의 비교분석
☞ 선수는 발목각도를 최소화하였다.
발목의 최소화 각도가 50° 최대화 각도는 100°이다.
따라서 발목의 신전운동으로 100°-50°=50°의 각운동을 할 수 있다.
☞ 동호회원은 발목각도가 없다.
발목의 각도가 없다는 것은
㉠ 밀기의 메카니즘에서,
발목의 신전운동에 의한 각운동은 없다.
발목을 전혀 사용 못 한다는 것이다.
㉡ 발목의 각이 없으면,
전진형 자세가 안 된다.
엉덩이가 뒤로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
㉢ 이 경우, 얼음을 눌러타지 못하기 때문에
오른칼날의 '감아돌기'가 안 된다.
발목은 '지레의 원리'에서 받침점의 역할을 하는데,
발목각이 없으면,
얼음을 누르는 힘점이 전혀 없다는 얘기이다.
쉽게 말해서, 발목을 더 꺽어야 한다.
④ 무릎 각도의 비교 분석
☞ 선수는 무릎각도를 최소화하였다.
최소화된 무릎각도가 90°이다.
밀기의 메카니즘에서 신전운동에 의한 무릎의 최대 각도는 180°이다.
따라서
180° - 90°=90°가 무릎의 신전운동에 의한 각운동 각도이다.
☞ 동호회원은 무릎각도도 거의 없다.
㉠ 최소화된 무릎각도가 150°이다.
최대화된 무릎각도가 180°라고 본다면,
무릎의 신전운동에 의한 각운동은 30°만 가능하다.
㉡ 무릎각도가 없으니, 발목각도가 없는 것이다.
적어도, 무릎관절의 각도를 최소화시키면
무릎이 더 앞으로 나오면서
무릎관절이 힘점이 되면서
받침점인 발목관절을 더 눌러주면서
스켓칼날이 얼음판을 더 눌러탈 수 있다.
⑤ 고관절 각도의 비교 분석
☞ 선수는 고관절 각도를 최소화하였다.
최소화된 무릎각도가 60°이다.
밀기의 메카니즘에서 신전운동에 의한 무릎의 최대 각도는 90°이다.
따라서
90° - 60°=30°가 무릎의 신전운동에 의한 각운동 각도이다.
☞ 동호회원은 무릎각도도 거의 없다.
㉠ 최소화된 무릎각도가 80°이다.
최대화된 무릎각도가 90°라고 본다면,
무릎의 신전운동에 의한 각운동은 10°만 가능하다.
⑥ 앵글 푸시(angle-push)
밀기의 힘은 ㉠ 선수의 근력, ㉡ 각속도, ㉢ 각운동의 크기에 의해서 결정된다.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앵글 푸시는 각운동의 크기를 말한다.
앵글-푸시는 발목각+무릎각+고관절 각의 최소화->최대화시키는 밀기를 말한다.
☞ 선수는
발목관절의 각운동 크기 : 50°
무릎관절의 각운동 크기 : 90°
고관절의 각운동 크기 : 30°
총 각운동 = 180°의 각운동을 할 수 있으나,
☞ 동호인은
발목관절의 각운동 크기 : 0°
무릎관절의 각운동 크기 : 30°
고관절의 각운동 크기 : 10°
총 각운동 = 40°의 각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니 동호인은 자세를 낮추다고 하면서
밀기의 앵글을 못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근육에 힘만 잔뜩 들어가고
속도도 잘 안 나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자세를 낮추어서 타라"라는 말은
발목관절+무릎관절+고관절의 각을 최소화하라 라는 말로 이해해야 한다.
세 번째 사진 비교
오른 다리의 밀기 메카니즘에서,
왼칼날이 막 빙면에 착지하려는 순간이다.
⑥ ☞ 선수는 오른 무릎과 왼무릎이 구심력 선상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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