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동맥경화증 심장노화 주범! 희끗희끗 흰머리가 성성해지고 여기저기 눈가에 주름이 짙어갈 쯤, 우리는 거울을 비춰보며 세월의 무상함에 긴 한숨을 내쉴지도 모른다. 나이를 한탄하며 청춘을 돌려달라고 제 아무리 외쳐본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기 만무하다. 허나, 펄떡펄떡 뛰고 있는 우리의 심장만큼은 달라질 수 있다. 바로 심장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을 피하기만 한다면 더욱 젊고 튼튼한 심장을 가질 수 있다. 심장노화를 촉진시키는 인자들
▶ 고콜레스테롤혈증 건강을 위협하는 고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며, 혈중수치가 1% 상승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2~3% 높아질 만큼 무시무시한 복병으로 불린다. 게다가 고콜레스테롤 환자가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이 함께 있는 경우, 동맥경화의 진행이 급속도로 빨라져 우리의 심장을 위협하게 된다. ▶ 고혈압 혈압 역시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특히 65세가 넘으면 고혈압 유병률이 50%가 넘기 때문에 혈압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도가 2배나 높아진다. 또 혈압이 높으면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고 그곳에 찌꺼기가 끼여 동맥경화의 시발점이 되니, 정상혈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 당뇨병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더 우리를 힘들게 하는 당뇨병은 고중성지방혈증, 저-고밀도지단백혈증, 비만, 인슐린저항 등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동맥경화 유병률이 높고 여성에게 더 뚜렷이 나타난다. 미국의 경우, 말기 신부전증(예:심근경색)의 원인으로 가장 빈번한 것이 바로 당뇨병에 의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 흡연, 운동부족, 비만 담배를 한 대 피울수록 동맥경화에 의한 심혈관 사망률이 비례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간혹 ‘순한 담배’는 우리 몸에 덜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무서운 오해다. 또 흡연은 동맥경화 외에 폐암, 폐기종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심장의 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담배 보기를 돌같이 하라. 아울러 꾸준한 운동을 통해 비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정경태 교수가 추천하는 5가지 심장노화 예방법 이처럼 심장의 노화를 촉진하는 인자는 매우 많다. 그 중에서도 동맥경화는 심장 외에도 뇌, 신장, 말초혈관에 주요 합병증을 초래하는 무서운 위험인자이므로 심장질환자나 심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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